강인한 체력과 부드러운 미소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특전사 중사 출신의 박상욱 팀장은 '365경호'라는 프리팀을 운영하고 있는 팀장급 경호원이다. 특전사 중사시절 갈고 닦아온 리더쉽으로 전국의 축제 및 경호 현장을 누비며 팀원을 구축하고 있다. 박팀장의 목표와 노하우에 대해서 들어보자.

Q :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특전사 중사로 전역했습니다. 학부때 전공은 경호학이였습니다. 경호팀을 운영하는 '365경호' 박상욱 팀장 인사드립니다.

Q : 직업소개 부탁드립니다.
경호라 하면 대통령 경호, 연예인 경호를 많이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 하는 것 보다 더 많은 곳에서 경호 업무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들 주변의 가장 가까운 현장으로는 콘서트, 지역축제 및 행사, 신변 보호 등 다양한 경호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데이트폭력, 학교폭력 등 다양한 사건들이 많다 보니 개인적으로 활용을 하시는 분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호란 의뢰인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예방활동 입니다. 학부때에는 경호원이라는 진로에 대해서 직장인으로써의 삶인줄 알았는데, 팀원을 모아서 활동하는 사업의 영역이라는 것을 알고 현업에서 열심히 활동중입니다.

Q : 경호! 나만의 노하우?
저는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경호는 항상 어떠한 상황이 발생지 모르는 예측 불허의 상황에서 긴장하며 근무를 해야 합니다. 육체적으로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일입니다. 힘든 업무를 버틸수 있는 힘은 믿고 따라와주는 든든한 팀원분들의 역할이 큽니다. 경호 인원들이 최대한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한발 더 움직이는 팀장이 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개인의 역량보다는 팀원들과 호흡이 중요한 일인데요. 특전사에서 갈고 닦은 리더쉽을 경험 바탕으로 운영하는것이 저의 노하우 입니다. 또한 저는 추가적인 노하우는 온라인 활동입니다. 각종 SNS와 포털을 통해서 경호 현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Q : 앞으로의 꿈과 목표는요?

현재는 경호팀장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경호에 관심 있는 인원들과 함께 비전 있는, 그리고 강력한 팀을 만들고 싶습니다. 팀원들도 경호 일을 통해 동반 성장하여 함께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게 제 목표입니다. 또한 저 혼자만의 팀이 아닌 관리자급 인원을 지속적으로 배출하여 연합팀을 만들어 대형 행사 총괄하는 총책임자로써 명성을 떨치는게 제 목표이자 꿈입니다.

Q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365경호는 365일 경호를 해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정한 프리팀(free team) 이름입니다. 어떠한 일이든, 어떠한 상황이든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지켜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행사 축제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경험을 쌓으면서 활동하고 있으니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주세요. 여러분들의 곁을 365경호에서 지켜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미래의 예비 경호원이 있다면 젊고 패기 넘치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