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샵이라 하면 웨이트 트레이닝 수업을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벤짐에 방문해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PT샵과는 분위기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다. 우선 샵에 입장하면 전문적인 강사분들로 구성되어 1:1 코칭 시스템을 강조한다. 최근 대중화되고 있는 격투기를 배우며 건강도 찾고 내 몸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기술들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요즘같이 강력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는 시대에 남녀노소 할 것이 필요한 기술을 가르쳐 주는 곳이다. 인터뷰를 하면서 대구 격투기 PT 벤짐 박재우 대표의 마인드 중에서 가장 핵심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짧은 인터뷰에서 그의 포부와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방법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대구 수성구에서 격투기 전문 pt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냉이 fc'라는 격투기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벤짐 대표 박재우라고 합니다.

Q : 직업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격투기를 PT로만 배울 수 있는 체육관입니다. 매년 쉬는 날 없이 365일 티칭 해 드리고 있습니다.

Q : 자신만의 운영 노하우는? :

찾아오시는 분들의 시간을 맞추어서 1:1 컨설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오직 격투기를 PT로만 티칭을 해 드리는 샵은 흔치 않을 것입니다. 고객님들이 시간 되실 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 항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1:1 컨설팅 후 가볍게 운동을 하고 싶은 분,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시는 분, 좀 더 강인한 격투가가 되고 싶은 분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상담해 드리고 있습니다

Q : 앞으로 꿈과 계획은요?

지금 운영 중인 격투기 PT샵의 저변 확대를 꿈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이 아닌 팀이 함께 성장하는 꿈을 꿉니다. '강냉이 FC' 플랫폼을 키워 나가고 싶습니다.

Q : 정안 뉴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지난 시절을 돌아보면 사업 실패 후 힘든 시간을 지나오며 30대 후반에 마음에 결심을 하게 된 게 있습니다. " 하고 싶은 일을 하자" 그렇게 인생의 내리막에서 결심했습니다. 이 일을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내가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 하면서 돈을 벌고 꿈을 키워 간다면 분명히 여러분들이 나아갈 길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만나 뵙지는 못했지만 정안 뉴스를 통해서 대구지역의 구독자님들께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