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봄철 농산물 안전성 확보 ‘총력’

  • 등록 2024.04.22 09: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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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6월 15일까지 토양처리 살충제 안전사용 합동점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과 합동으로 6월 15일까지 봄철 출하 시설채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처리 살충제 안전사용 등에 대한 상반기 생산단계 점검을 실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1~2월 전국 농산물 생산지를 점검해 부적합 농가를 다수 적발했고, 부적합한 농가 중 대부분이 토양처리제 성분(터부포스, 포레이트)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 작물 폐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토양처리 살충제 부적합 발생위험이 높은 농가를 방문해 △토양처리 살충제 방제시기(파종 전 원칙) 및 살포횟수(1회) 준수 △농약 성분에 대한 토양 잔류량 누적 주의 등 주요 확인사항을 미리 안내해 농가의 자율적인 안전사용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읍면사무소에 농약안전사용 리플릿을 비치하여 방문하는 농업인에게 토양살충제에 대한 올바른 농약사용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산단계부터 철저하고 안전한 관리를 통해 진주시 우수농산물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주의사항을 엄격히 준수하여 건강한 농작물 수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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