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합천군 미타재가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초계면 보건소 2층 강당에서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생활지원사의 치매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전문성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창신대학교 간호학과 오수미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미타재가복지센터 생활지원사 4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치매바로 알기,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 안심센터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성병태 미타재가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 활동하는 생활지원사의 치매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기술 등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노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방문 복지 서비스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