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암 생존자 재발 두려움 넘어 일상으로!

  • 등록 2024.04.23 15:17:58
크게보기

재가 암 생존자 및 가족 등, 힐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3일 지역 내 암 생존자 및 가족 등 25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암 생존자(Cancer survivor)란 암 진단 이후,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와 같은 완치 목적의 주요 치료를 마친 자를 말한다.

 

급성기 암 치료가 끝난 이후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암 생존자는 일반인에 비해 치료 후 부작용과 피로, 통증, 우울, 불안 등으로 식이 관리 및 운동을 시작하고 지속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암 생존자의 암 치료 후 건강한 식생활 교육 및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신체활동과 운동에 대한 내용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가 암 환자들의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암 치료가 끝난 환자들 상당수가 재발과 전이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 등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재가 암 환자의 건강관리 및 정서적 지지 등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암 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남 함양군 덕유월성로 495번지 1층 l 사업장 주소 :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530(감삼동,삼정브리티시용산) 104동 505호 | 후원계좌 : 기업은행 안정주 01020492922 등록번호: 대구,아00482 | 등록일 : 2023-12-20 | 발행인 : 안정주 | 편집인 : 안정주 | 전화번호 : 010-2049-2922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