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랑의 헌혈’ 행사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 기대

2024.04.24 11:35:17

해마다 헌혈자 수 감소하고 있어, 혈액 수급 안정화 위해 공공기관 우선 참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가 오는 25일, 경남도청 본청과 5월 8일, 서부청사에서 도청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청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동계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최근 헌혈인구 감소와 중증 수혈 환자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18일 0시 기준, 도내 수혈용 혈액 보유량은 6.1일분으로 적정량인 5일분은 충족한 상태지만, 혈액형별 재고량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보유량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헌혈 행사에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

 

경남도는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원과 방문객 217명이 자발적인 참여하여 도내 혈액 부족 상황 극복에 보탬이 됐다.

 

구병열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헌혈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일로, 도청 헌혈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단체 헌혈 실시로 헌혈 참여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남 함양군 덕유월성로 495번지 1층 l 사업장 주소 :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530(감삼동,삼정브리티시용산) 104동 505호 | 후원계좌 : 기업은행 안정주 01020492922 등록번호: 대구,아00482 | 등록일 : 2023-12-20 | 발행인 : 안정주 | 편집인 : 안정주 | 전화번호 : 010-2049-2922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