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월남참전 보훈단체’베트남 전적지 순례

  • 등록 2024.04.30 09: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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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해군은 고엽제전우회 남해군지회(회장 박종대)와 월남전참전자회 남해군지회(회장 김태석)가 각각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전적지 순례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2019년 이후 중지됐으나, 올해 남해군 지원으로 재개됐으며, 단체별로 각 15명이 참여했다.

 

고엽제전우회는 4월 18일부터 4월 23일까지, 월남전참전자회는 4월 23일부터 4월27일 까지 전적지 순례를 했다.

 

3박 5일간 다낭전쟁박물관, 청룡부대 작전지역, 해병대 앵카 구조물, 월남전 중부전선 최대 격전지 하이반 고개 등을 방문했다.

 

보훈 단체 관계자는 “월남전에 참전한 전우들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주어 남해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월남참전유공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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