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오는 10월 1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65세 이상 고성군민으로 ‘확대’

  • 등록 2024.04.30 16: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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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 고성군

 

은 당초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1일부터 65세 이상 고성군민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병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해왔다.

 

그리고 고가의 접종 비용으로 인한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 절감과 접종률 향상을 위해 지난 24일 '고성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고성군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65세 이상 고성군민으로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접종일 기준 고성군에 계속하여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군민(2024년 기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다가오는 10월 1일 이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고성군 관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으로 질병 발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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