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하절기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운영

2024.05.01 13:47:36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 증상 환자 발생 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주세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은 5월부터 9월까지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하여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하여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하절기의 고온 다습한 환경은 집단 발생 가능성을 높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성군보건소는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감염병 집단 발생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 역학조사반이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감염병 환자 관리, 접촉자 파악 등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집단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고성군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및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끓여 먹기, 익혀 먹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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