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은 아셈심리상담센터, 경일중학교와 함께 202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 '내 마음=네 마음, 공유해서 행복한 우리' 프로그램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세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일중학교 홍영미 교장은 "본 사업의 모델이 경일중학교가 되어 감사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마음가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프로그램이 연속성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아셈심리상담센터 김용희 원장 또한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본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고 공유함으로써 타인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박진필 관장은 “사회적 고립위험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넘어서 프로그램 참여 아동의 경험이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관찰하고자 한다. 이에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본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