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경상북도-한국도로공사-대구경북휴게소운영자협회 ‘다자녀가정 지원’업무협약 체결

2024.06.25 15:56:51

다자녀카드 제시하면 도로공사 대구경북 휴게소 지정메뉴 2+1 서비스 제공, 2024. 7. 1. ~ 12. 31. 한시적으로 운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25일 오후 2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 휴게소운영자협회와 ‘다자녀가정 지원 2+1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다자녀카드 소지자가 도로공사 대구경북 휴게소를 방문 시 ‘아이조아카드(대구시민)’나 ‘다복희망카드(경북도민)’를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지정 메뉴 2개 구입 시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다자녀가정 지원 2+1 서비스’이다.

 

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구시민, 경북도민 홍보 등 4개 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서에 담아 추진한다.

 

‘다자녀가정 지원 2+1 서비스’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소관 휴게소 중 23개소 휴게음식점이 참여한다.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여행길에 휴게소를 방문하는 다자녀가정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비스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나, 이후 효과분석 및 품질개선 등의 검토를 거쳐 상호협의 하에 사업기간 연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아이조아카드는 대구시가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해 2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에게 발급하고 있으며, 주요혜택으로는 셋째아 이상 가정에는 대구도시철도 이용료가 무료이며, 공공시설,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의 이용료는 5 ~ 50% 감면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다자녀가정 지원 2+1 서비스’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대구, 경북이 공기업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 협력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출산은 행복한 선택’이라는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구’가 되도록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남 함양군 덕유월성로 495번지 1층 l 사업장 주소 :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530(감삼동,삼정브리티시용산) 104동 505호 | 후원계좌 : 기업은행 안정주 01020492922 등록번호: 대구,아00482 | 등록일 : 2023-12-20 | 발행인 : 안정주 | 편집인 : 안정주 | 전화번호 : 010-2049-2922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