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실시

  • 등록 2024.08.27 14: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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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6일 23일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북부경찰서·고성지구대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 민원인 진정요청 ▶ 위법행위에 대한 녹화 사전 고지 ▶ 비상벨 호출 및 경찰출동 ▶ 피해공무원 격리 ▶ 민원공무원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폭언 ‧ 폭력 등 특이민원발생 시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바라며, 민원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모두가 안심하고 민원실을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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