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종로구가 9월 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종로구 나눔네트워크' 협약식을 개최했다.
나눔네트워크는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에 초점을 뒀으며 종로구, 종로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함께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다. 향후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로구 중심의 모금·배분 활동, 나눔의 선순환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지난 4일 출범한 종로복지재단의 김동렬 이사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뜻을 같이하는 종로구, 종로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모금·배분 시스템을 구축하고 더욱 세심하게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종로구 복지 자생력을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