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최기선로’명예도로 명명 기념식 축하

  • 등록 2024.09.11 14:10:06
크게보기

최기선 시장, 오늘날 인천이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성장하는데 기틀 마련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국·연수1) 의장이 초대 민선시장인 고(故) 최기선(1945~2018) 시장의 업적을 기리는 ‘최기선로’ 명예도로 명명 기념식을 찾아 축하와 최 전 시장의 업적을 다시금 되새겼다.

 

정해권 의장은 지난 10일 인천대 대공연장에서 최 전 시장의 유가족 김영애 여사를 비롯해 최동석 해주최씨대종회장,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박영복 최기선시장추모위원회 위원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각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기선로 명예도로 명명 기념식’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내 아카데미로 일부 구간(580m)에 명예도로명 '최기선로'를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지역 사회와 관련된 인물의 사회적 공헌도, 공익성, 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간 지정할 수 있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최기선 시장님은 오늘날의 인천이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신 분”이라며 “국립대인 인천대의 시립화와 함께 선인학원의 정상화를 비롯해 송도매립이라는 거대한 사업을 통해 인천 발전을 이끌었다”며 최 전 시장의 업적으로 재조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올해 송도매립 기공 3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값진 것 같다”며 “‘최기선로’는 앞으로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중요한 상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의장은 “오늘 자리를 해주신 최기선 시장님의 가족분들과 추모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기선로’를 계기로, 앞으로 인천의 더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여지안 기자 bonobono5683@naver.com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남 함양군 덕유월성로 495번지 1층 l 사업장 주소 :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530(감삼동,삼정브리티시용산) 104동 505호 | 후원계좌 : 기업은행 안정주 01020492922 등록번호: 대구,아00482 | 등록일 : 2023-12-20 | 발행인 : 안정주 | 편집인 : 안정주 | 전화번호 : 010-2049-2922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