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MA 23, 참가자만 130명... "역대 최대 규모" 예상

  • 등록 2024.10.04 18: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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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5경기... 코치진 및 선수 관계자 포함 '200명' 이상 운집 예상

11월 열릴 '시즌 챔피언십'에서 '타이틀전' 갖기 위한, 체급 별 경쟁 예정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대한민국 '아마추어/세미프로 종합격투기 단체' KMMA가 23번째 '넘버링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5일 대구광역시 중구 뽀빠이아레나에서는 ‘대구 뽀빠이연합의원-KMMA 23’ 대회가 열린다.

 

해당 대회에서는 총 65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출전 선수만 130명으로, 코치진까지 합하면 총 '200여 명'의 격투기 관계자가 대회장에 모이게 될 전망이다.

 

KMMA는 창립 이래 최초로, 60경기 이상의 단일 대회를 선보인다.

 

전국의 많은 격투기 체육관이, 본인 체육관의 '아마추어 간판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이전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약 83만 4천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격투기유튜버 ‘차도르’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KMMA는 2024년 하반기부터 '포인트제도'를 도입했다.

세미프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며, 넘버링 대회에서 각 체급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쌓은 선수들에게, '시즌 챔피언십' 대회에서 '타이틀전'에 나설 기회를 준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에 열릴 '가을-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대회다.

 

 

 

 

특히 페더급에서 뛰고 있는 ‘중학생파이터’ 김지후(MMA팩토리 본관)는, 22번째 넘버링 대회에서 당시 '무패'이자 'KMMA 페더급 1위' 였던 한믿음(팀매드 김해율하)을 꺾고 '페더급 랭킹 1위'에 등극했다.

 

그렇기에 김지후는 이번 대회에서 1승을 추가하면 'KMMA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얻는다. 이번 경기 상대는 김익천(팀매드 본관)이다.

 

'KMMA24 & 2024 FALL CHAMPIONSHIP'은 오는 11월9일 대구 뽀빠이아레나에서 열린다.

 

직전 대회인 'KMMA23' 대회에서는 체급별로 '타이틀매치'를 치루길 원하는 선수들 간의, 마지막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MMA 김대환 공동대표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예산 부족 및 공간의 한계로 인해 아직까지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참가 선수와 후원 규모가 조금 더 커지면, '관중 수용이 가능한'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KMMA는 2022년 10월 '격투기 해설위원' 겸 '전 로드FC 대표' 겸 '김대환MMA 관장' 김대환과 '격투기-주짓수 해설위원' 겸 '격투기 에이전트' 겸 '동성로주짓수 관장' 정용준이 함께 설립했다. 

 

"국내 선수들이 해외 선수들과 비슷한 아마추어 시합 기회를 제공받게 해서, 프로 무대에 나갔을 때 해외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출범한 아마추어/세미프로 종합격투기 단체다.

 

출범 이후 지금까지, 2년 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들은 '파이터 에이전시(KMMA 파이터 에이전시, 스탠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를 운영하며, 소속 선수들의 '프로단체 진출'을 돕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KMMA 출신 파이터' 및 '파이터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은 현재, 일본의 'RIZIN'-k1-퀸텟-'간류지마'와 한국의 '블랙컴뱃', '로드FC', '링챔피언십'을 비롯한 메이저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의 활동 영역을 점점 더 넓혀갈 전망이라고 한다.

 

KMMA 대회의 중계는 '현 UFC 해설위원' 김대환, '현 UFC 해설위원' 차도르, '현 블랙컴뱃 해설위원' 이둘희, '현 PFL 해설위원 및 블랙컴뱃 파이터' 남의철, '전 UFC 및 스파이더주짓수챔피언십 해설위원' 정용준이 맡고 있다.

 

 

 

 

 

 

 

 

 

 

 

 

이상훈 기자 dltkdgns14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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