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수출 진행 절차는 어떻게 될까?

2023.12.23 12:52:19

"고객 말소 등록증 확인 하셔야 됩니다."
"쇼링 작업 거쳐서야..."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람들 중에서 중고차 수출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절차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오늘은 중고차 수출 절차에 대해서 알아 보기로 한다.


실제로 중고차를 판매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일반적으로 한국의 시세로만 판매한다는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중고차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쯤은 수출 시세도 알아보는 게 고객의 입장에서는 유리하다. 중고차 수출을 진행하고 나면 말소등록증을 수출업자로부터 최종 확인해야 한다. 내가 판매한 중고차가 다른 나라고 수출하기 위해서는 말소 후에 수출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가 사기를 당하는 사례를 주변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자동차 관리법에 의하여 등록된 자동차를 수출하고자 하는 자는 자동차 관리법 제13조의 규정에 의하여 등록을 말소하고 말소등록된 차량에 한하여 수출할 수 있음"
일반적으로 자동차 관리법의 제13조 항에서는 1번부터 8번까지를 규정하고 있는데 대부분 폐차를 요청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제6조에 보면 "자동차를 수출하는 경우"라고 표기가 되어 있다.

 

중고차 수출 절차 중에는 '쇼링 작업'이라는 순서가 있다. 수출할 당시에 중고차는 컨테이너 내부에 탑재되게 되는데 이때에 차량이 흔들리지 않도록 작업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때에 차량에 있는 오일류 등은 허용 범위 외에는 모두 제거한 후에 탑재를 하게 된다. 이는 화재를 방지하고 자동차 이외에 유류를 수출하는 문제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그 외에 배터리 등 전류를 통하지 않도록 준비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사진으로 남겨서 세관에 제출하여야만 수출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된다.

 

중고차 시세의 경우에는 해외 바이어들과 중고차 딜러 간의 가격 조정으로부터 시작된다. 해외에서 필요한 차량에 대한 시세를 제시하면 한국에서 그에 맞는 차량을 수배하는 형식이다. 일반적으로 중고차 플랫폼에 게재된 차량의 경우에는 공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중고차 수출 바이어가 컨택을 한다. 하지만 일반인이 자동차를 판매하기 전에 중고차 수출 시세를 위해서는 바이어나 수출업자를 통해서 시세를 확인한다. 이러한 경우에 일반인들이 판매하는 중고차 시세가 국내보다 해외에 더 많은 금액을 측정해 주는 경우가 요즘 들어 늘어나고 있다. 일반인들도 중고차 수출 절차에 대해서 숙지해서 중고차 판매 시에 더 좋은 혜택을 받길 바란다.

 

안정주 기자 |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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