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업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리더십에 관한 강의를 펼치고 있는 제임스 장 대표는 2016년부터 JC GLOBAL L.L.C 대표로서 멘토링, 조직문화 컨설팅, 기업교육, 인력 교육 개발 등과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한 중. 장기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더 나은 리더십과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여러분도 아마 새해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계획과 각오가 있었을 것입니다. 어떤 분은 금연을, 어떤 분을 체중관리, 어떤 분은 공부, 승진, 수입, 매출 등의 각자가 처한 인생의 계단에서 이루고 싶은 것들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새해의 목표로 정하고 힘차게 출발하셨을 겁니다. 굳이 새해의 결심이 아니라 하더라도 책을 보다가 문득, 또는 어떤 강의를 듣다가, 친구나 멘토와의 대화 속에서 나름의 현실 인식과 더불어 변화와 성장을 위한 번뜩이는 생각이 들고 간절함과 더불어 결단의 시간을 가져보는 분들도 분명 있으실 겁니다."
"문제는 그렇게 뜨거운 가슴과 나름의 간절함을 가지고 출발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실패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냄비근성을 가진 분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굳이 냄비근성이 아니라 하더라도 열정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그 열정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열정으로 시작은 할 수 있다.
열정으로 시작은 할 수 있지만 열매를 맺는 것은 그것에 필요한 영양분과 관리가 제대로 공급되었을 때입니다. 열정은 분명 중요합니다. 시작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열정이 솔루션을 제공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즉 열정으로 불을 붙일 수 있지만 그 불을 유지하려면 다른 조건들이 맞아주어야 합니다.
그 조건에는 물론 배움의 시간과 훈련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식과 기술이 쌓여야 하고 충분한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의 습득은 끝이 없는 것입니다. 무한 경쟁의 시대이고 정말 빠르게 변화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열정이 끝나기 전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니 열정이 끝나기 전 습관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너무도 시급한 문제입니다. 무슨 일이든 어려움의 시간이 있게 마련이고 아무리 좋아 보이는 것도 시간이 지나다 보면 가질 수 없는 것으로 보이거나 별로 가치가 있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열정을 기초로 하여 노력으로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아무리 열정이 높아도 노력으로 가려는 길은 오르막길이요. 힘이 드는 길입니다. 그와 반대로 습관으로 가는 길은 내리막과 같은 길입니다. 칫솔질조차도 매일 아침 노력을 해야 하는 일이라면 아무리 치아건강에 열정적이라도 실패하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그 칫솔질이 습관이 되고 나면 그것은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 되고 맙니다. 바로 그것이 열정과 습관의 차이가 될 것이고 성공과 실패의 간극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열정이 바닥나기 전에 습관을 완성해야 합니다. 배움의 시간, 정해진 일을 정해진 시간에 하는 성실의 습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다하는 최선의 습관, 미래의 결과를 위해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습관 등입니다. 즉 열매를 맺기 위해 필요한 절대적인 습관들이 분명 있습니다. 열정이 바닥나기 전 그러한 습관들을 완성해야 합니다. 그것에 실패하면 자신은 그냥 냄비로 끝나게 됩니다.
냄비근성의 냄비 인생이 아니라 결과가 있는 성공자의 삶을 만들어 가고 싶다면 가슴속의 열정이 끝나기 전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당신의 가슴속에 꿈과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이 있다면 습관을 만들어가는 머릿속의 차가움 또한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그 습관 만들기를 위해 필요한 목록을 살펴보시고 도전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질문합니다.
이루고 싶은 성공을 위해 필요한 습관은 무엇입니까?
그 습관을 위해 의도적으로 가져야 할 목표는?
그 습관을 위해 의도적으로 꼭 해야 하는 행동은?
정안뉴스 류은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