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4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2026년도 목재펠릿 보일러 난로 보급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는 연초에 신청을 받아 실제 보급 시점이 겨울철 이후로 지연되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산림청이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신청 안내를 통합 공고하고 보급 전년도에 미리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사업 대상은 목재펠릿 보일러·난로를 사용하고 있지 않거나 이미 보조를 받아 설치 후 5년이 경과 한 옥천군 주민 등이다.
이들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을 구매할 시 △일반 주택(임업·농업용 포함) △상업용 △주민 공동이용 편의시설 △ 지자체 또는 개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군민들은 사업 기간 안에 옥천군청 산림과 또는 사업 예정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에 해당하는 목재펠릿의 사용이 확대되길 바란다”며“옥천군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산림과 산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