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홍종범)는 지난 16일 용산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용산지소’ 설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회원과 관내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지소장 임명장 수여 △취임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산지소는 소상공인 정책과 관련된 정보와 지원사업이 면 단위 지역까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일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설립됐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 지소장으로 임명된 전찬규 씨는 “용산면의 다양한 업종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고,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19년 6월 창립된 이후 ‘영동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