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민생 경제의 조속한 안정 및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은 공직자와 시민이 매주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를 자율적으로 이용해,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받고 업소는 경영 부담을 줄이는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 이용주간은 다음달 9일까지이며, 하반기에는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각각 약 4주간 진행된다.
시는 이용실적을 우수부서 평가 지표에 반영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시민들의 업소 이용 제고를 위해서는 업소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하면 기존 인센티브(7%)에 추가 인센티브(5%)를 더해 총 12%의 인센티브를 적립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청주페이 가맹점에한정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기존 인센티브 만큼만 혜택 받을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웰컴선물 지원,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 및 공공요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시책 추진하고 있다.
현재 청주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총 185개소다. 자세한 업소 현황은 청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업소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