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응웬 왕조 후손, 한국 방문…문화 교류 및 베트남 문화원 설립 논의

  • 등록 2025.04.17 23: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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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뉴스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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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응웬 왕조의 후손이자 베트남 문화사절단 대표인 응웬 티 탄 투이(Nguyen Thi Thanh Thuy) 대표가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 교류 활성화 및 한국 내 베트남 문화원 설립을 위한 사전 답사 목적으로 6박 7일(4월 16일~2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 권재행 이사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베트남 문화원 설립 추진을 위한 현장 조사 및 다문화 가정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식 일정이 포함되었다.

 

응웬 티 탄 투이 대표는 방문 기간 중 경주 여자정보고등학교를 찾아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업 및 한국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구 달서구 의회가 주관한 이주 여성 간담회에 참석해 다문화 가정의 실태를 살펴보고,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와 함께 이웃사랑 물품을 달서구청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성주군의회, 서울시의회, 서울시청을 방문해 양국 간 문화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됐다. 응웬 티 탄 투이 대표는 한복체험(실크빔)을 통해 한국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며 전통 문화를 체험했고, K-뷰티 체험(대구한의대, 미담장)을 통해 한국의 현대 뷰티 문화를 접하며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 이사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적 교류를 한층 더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베트남 문화원이 한국에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응웬 티 탄 투이 대표 역시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과 한국이 전통문화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한국 내 베트남 문화원을 통해 자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양국 간 문화 교류 증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문화적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베트남 문화원 설립과 함께 한-베 문화 협력 관계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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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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