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전거 타기 좋은 봄, 자전거 타고 봄 소풍 ‘씽씽’

  • 등록 2025.04.18 11: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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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오는 26일 바람쐬는길 일대에서 ‘2025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자전거 타기 좋은 봄철을 맞아 전주시민들의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6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대성동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앞 잔디광장(완산구 바람쐬는길 120)에서 ‘2025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는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2025년 자전거의 날 기념식 △자전거 행진 △전주시 자전거 정책 홍보관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자전거 행진의 경우 참가자들이 바람쐬는길에서 시작해 원색마을과 전주천 자전거도로를 통해 돌아오는 약 5㎞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게 된다.

 

이 구간은 거리가 길지 않은데다, 비교적 완만한 코스로 구성돼 있어 자전거 타기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새봄을 즐기며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 행진은 개인 자전거를 타고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자전거가 없더라도 전주시 공영자전거 ‘꽃싱이’를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자전거 행진과 더불어 한국관광공사의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홍보, 전주시 자전거 챌린지 등 다양한 홍보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8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평소 자전거를 접하기 힘든 사람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자전거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자전거에 대한 즐거운 경험이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일 행사장으로 가는 길은 자전거 우선도로인데다 행진을 위해 차량이 통제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자의 경우 인근 대성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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