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 일자리센터가 18일 옥천군 다목적회관 5층에서 『제7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시·군일자리지원센터가 협업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여러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한 구직자 누구나 참여 가능했다.
이날 주식회사 고려에프앤비, 행복담기, 사람과 복지, 효사랑, 비움사랑, 비앤씨생활건강, 타올어때까지 총 7개 업체가 행사장을 채웠다. 이들은 음료·식품 생산, 영업, 공무(기술직), 경비, 사회복지, 제조 및 포장, 자수기 조작 등 다양한 분야를 모집 직무로 설정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옥천군 시니어클럽에서도 부스를 운영해 고령의 구직자들에게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주며 취업의 희망을 심어 주었다.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는 옥천군 일자리센터에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행사로 기업에는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구직자에게는 관내 기업의 인재상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면접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2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540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조도연 경제과장은 “구인·구직만남의 날은 관내 기업과 구직자 간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중요한 행사”라며“행사뿐만 아니라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옥천군의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