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초 주짓수 신인왕전, 대한민국에서 개최

오는 2025년 6월 14일(토요일), 전 세계 최초의 주짓수 신인왕전이 대한민국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Martial Arts International Confederation Korea(이하 MIC Korea)**가 주관하며, 제18회 전국 무예대제전 전국 주짓수 대회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된다.

이번 신인왕전은 주짓수를 수련한 지 1년 이하인 선수들을 위한 최초의 대회로, 보다 많은 초심자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 자격은 화이트벨트 2그라우 이하, 키즈 벨트의 경우 화이트부터 그레이블랙 미만의 선수들에게 주어진다. 이는 주짓수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수련생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대회 요강과 구글 출전 신청 폼은 이미 공식적으로 공지되었으며, 참가를 원하는 선수들은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대회 입상자에게 수여될 ‘신인왕전 인정서’ 디자인은 곧 공개될 예정이며, 이 인정서는 MIC(세계무도국제연맹) 공식 인정서로서의 효력을 갖게 된다. 이는 신인 선수들에게 국제적인 인증과 자부심을 함께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대회의 대표자는 **서호진 박사(계명대학교 체육학 박사)**로, 그는 대한민국 주짓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IC Korea는 이번 신인왕전이 초보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짓수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하는 MIC 세계 회장이자 대회장 Carlos Toyota는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주짓수 신인왕전이 대한민국에서, 그리고 MIC Korea의 주관 아래 열리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개인적으로도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

주짓수는 수련 기간이 길수록 경험과 자신감이 쌓이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첫 실전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신인왕전은 그런 점에서 모든 초심자들에게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정한 성장을 이끄는 대회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적인 주짓수 실력을 갖춘 선수들과 열정적인 지도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MIC가 추구하는 ‘모든 수련자에게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고, 주짓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MIC는 전 세계 신인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입니다.”

대회에 대한 세부 일정과 공지사항은 공식 채널을 통해 계속해서 안내될 예정이다.
추가 사항: 신인왕전이 아닌 벨트 별 체급경기 및 오픈웨이트 경기는 기, 노기 부분에 걸쳐 진행되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면 9월에 열리는 SJJIF에 출전할 수 있는 도쿄행 왕복 항공권이 수여된다.
아울러 신인왕전 결승전 및 체급 결승전은 유튜브 생중계로 중계될 예정이며 특히 신인왕 우승자에게는 신인왕 국제 인정서 및 1m에 상당하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박다인 어린이는 주짓수를 많이 좋아한다

박다인어린이는 휼륭한 주짓수선수가 되고싶어한다

gompic24인스타그램 

정안뉴스 김동환 기자 gompic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