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에 단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공공근로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7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5개월 19일 동안 운영되며, 환경정비·민원안내·행정 업무보조 등 52개 사업에서 참여자 3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5월 1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참여 기간은 당해 신청 사업을 포함해 2년간 2회까지 가능하지만 △주민등록상 가족 합산 재산(주택, 토지, 건축물, 자동차 등) 4억 9900만원 초과자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구직등록 확인증, 가점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로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6월 26일 개별 통보되며, 일자리 참여자로 선정되면 65세 이상은 일급 3만1000원으로 1일 3시간, 64세 이하는 일급 5만1000원으로 1일 5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동행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생계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