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반가의 방식으로 끓여낸 정통 곰탕을 선보이는 ‘사대부 암소곰탕’이 대구 수성구에 이어 중구 전동 5번지에 본점 1호점을 정식 오픈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사대부 암소곰탕’은 ‘양반가의 귀한 곰탕’이라는 철학 아래, 조선시대 반가(班家)에서 대를 이어 끓여오던 전통 방식 그대로 곰탕을 만들어낸다. 모든 육수는 사골 엑기스나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1++ 등급 암소 한우와 채소 육수만을 사용해 맑고 깊은 국물 맛을 완성한다.

이번에 문을 연 중구 전동 본점 1호점은 수성구 ‘안주가든’ 내 샵인샵 형태로 운영되던 기존 본점의 고객 호응에 힘입어 확장된 매장이다. ‘사대부 암소곰탕’은 ‘안주가든’ 및 양고기 전문점 ‘쿠마램’을 운영 중인 외식 전문 CEO가 새롭게 전개한 프리미엄 곰탕 브랜드다.

특히 이번 본점 1호점의 간판 및 옥외 광고 디자인은 정안뉴스와 공식 협력 관계에 있는 디자인 전문업체 ‘담다’가 전담해, 브랜드의 정체성과 전통미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외관이 눈길을 끈다.

사대부 암소곰탕 관계자는 “값싼 재료로 타협하지 않고, 제대로 된 한우곰탕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이 브랜드를 시작했다”며 “정성을 다해 끓여낸 곰탕으로 진짜 한우 맛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주요 메뉴는 다음과 같다:

사대부 암소 곰탕

1++ 암소 한우만을 사용해 깊고 맑은 국물의 대표 곰탕

사대부 암소 특 곰탕 (차돌·내포)

차돌박이와 내포의 진한 맛이 더해진 프리미엄 곰탕

사대부 암소 스페셜 곰탕 (한정판매)

최상급 한우 부위를 담아낸 특별 구성

1++ 한우 불고기 덮밥 / 옛날불고기(2인 이상)

자극 없이 담백하게 즐기는 정통 한우 불고기 요리

사대부 특 차돌탕 / 한우 버섯 전골 / 한우 수육(반접시·한접시)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1++ 한우 요리

어린이 곰탕 / 손만두 / 한산소곡주 짜배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사이드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사대부 암소곰탕’은 전통 방식과 고급 재료를 고수하며, 단순한 식사가 아닌 한 끼의 가치와 품격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성구에서 시작된 곰탕의 명가가 중구 전동 5번지에서 새로운 전통을 써 내려갈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