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밝고 명랑한 목소리! 보는 사람마저 긍정적으로 바꾸는 미소와 목소리를 가진 헬스케어 전문가, 온라인에서 '보험 언니'라는 브랜드로 활동하고 있는 황정혜 대표를 만났다. 현재 KGA에셋 ICG 대구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 지사장의 보험 영업은 '도전'에서 시작했다. 보험 설계사 자격을 취득한 것만으로 고객과의 깊은 컨설팅이 가능한 경지에 도달하지 못한다. 어느 업종이든 자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들여야만 전문가 반열에 오를 수 있다. 그녀가 헬스케어 건강 분야를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는 "내가 배운 지식 정보를 고객들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싶어서요!"라고 말했다. 황지사장에게 보험영업이란? 고객과 동반 성장하며 그 사람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Q :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처음엔 다들 수입의 수단으로 직업을 선택했듯 나 또한 어린 자녀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할 수 있는 일... 평범한 직업을 찾던 중 보험설계사의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일로만 시작하였지만 한 해가 거듭될수록 보장 내용을 잘못 알고 가입하신 고객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더라고요. 준비되지 않은 사고와 질병, 사망으로 인해 남겨진 가족들의 생활을 바라보면서 ‘과연 나는 한 사람의 미래를 위해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있는 설계사인가?'라는 현실적 고민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그런 일들을 겪으며 "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상담자가 되어야겠다!"라는 사명감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현재는 10년째 보험설계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더 드릴 수 있는 서비스가 없을까?' 고민하던 끝에 병원에서 근무했던 경력으로 병원 임상 경험과 건강식품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헬스케어 전문가로 고객님들의 건강 컨설팅과 재무 컨설팅을 하며 '영양과 질병’으로 강의하는 '보험언니 황정혜' 입니다.
Q : 직업소개 부탁드립니다.
보험을 설계하고 가입시키고 보상청구를 해주는 업무는 일반 보험 설계사와 같으나 그 전에 질병예측검사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가이드 해드립니다. 혹시 모를 위험에 준비할 수 있게 보험을 설계하여 제안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전문 보험설계로 활동 중입니다. 제가 소속된 ICG 대구지사는 헬스케어 전문 보험설계사를 양성하는 지사입니다. 기본적인 보험 지식과 더불어 시간관리, 세일즈 화법과 복장, 세일즈 매너 교육, 건강에 대한 영양과 질병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인 '지문적성검사'로 자녀와 부모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드리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성향은 어떠한지? 힘들어하는 부분은 어떤 구간인지? 학습방법? 자녀에게 맞는 직업군?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2학생들의 진로상담 프로그램으로 사용되고 있는 검사가 바로 지문적성검사 입니다. 제 직업 중 또 다른 한 분야는 자동차 비교 견적 서비스입니다. 보장에 맞춰 동일 조건의 타사 간의 비교견적을 통해서 고객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드리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드릴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끊임 없이 개발하고 고객과 동반 성장하겠습니다.
Q : 보험! 나만의 노하우?
저는 끊임없이 도전합니다. "해봐야 알기 때문이죠!" 지금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 영업 방식 또한 진화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을 시작할 때에는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합니다. 하지만 저는 늘 설레는 마음에 집중합니다. 그 설렘이 또다시 도전이 되고... 경험이 됩니다. 그 경험은 다시 저를 성장시키는 교육이 되어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정보가 되어 또 다른 원동력이 됩니다. 포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루틴! 그것이 나만의 노하우입니다.
Q : 앞으로의 꿈과 목표는요?
지사장으로써의 저의 바람은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같은 목표를 가진 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간의 가장 중요한 욕구인 건강하고 싶은 욕구를 충족하는 헬스케어 전문가분들을 양성하고 고객분들께 건강과 보험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목표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 사랑을 제 직업봉사를 통해서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Q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제가 처음 일을 시작할 때에 어린 자녀들이 있다고 일을 하지 말라고 주변에서 만류하시더라고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엄마의 성장이 아이의 성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세상을 이해하는 만큼 아이들의 성장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험 업무를 넘어서 나 자신의 성장이 이제는 자녀들에게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금 일자리를 고민하고 있는 워킹맘이라면 저는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미안해하지 말고 당당하게 일하세요! 엄마의 성장은 곧 아이의 성장입니다!" 라구요. 세상의 모든 워킹맘들에게 응원에 메시지를 남기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세상에서 제일 위대합니다!!"
끝으로 우리 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려가는 지사장과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나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계시는 김현경 팀장님, 묵묵히 지지해 주시는 마음의 안식처 남지연 팀장님, 비교 분석 전문가 꼼꼼한 배 형사! 배혜련 매니저님, 풍부한 경험으로 지식을 나누는 최상원 팀장님, 배우려는 의지가 누구보다 강한 분위기 메이커 손정애 매니저님, 마지막으로 ICG 대구지사에 없어서는 안될 김미옥 총무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