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인터뷰] 20대 베이커리 창업자 솔트에버 우상진, 문귀복 공동 창업자를 만나다.

2024.02.24 19:07:14

"일단. 그냥. 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루 16시간씩 일해도 죽지 않더라고요!"
"당일 생산 당일판매‘ 라는 원칙.... 지켜"

 



요즘 20대에 창업하는 청년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모두가 반대하는 창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25세 청년 CEO 두 사람을 인터뷰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는 점이다. 20대 창업가의 길잡이가 되어줄 우상진, 문귀복 두 대표를 만나보자.

 

 

story 1 우상진

 

Q : 반갑습니다.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5살에 베이커리 카페를 창업하게 된 우상진입니다.

문귀복 사장과 대학교 때 동아리에서의 인연으로 뜻이 맞아 함께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 어떤 일을 하시나요?

빵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Q : 사업 비결이 무엇인가요?

넓은 지식과 인사이트를 배우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두루뭉술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철학, 역사, 사회학, 심리학 등등 전반적인 넓은 지식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창업자로써는 젊은 나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아 경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즉, 배우는 자세를 가장 첫 번째로 생각하고요.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일단 그냥 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 때 동아리에서 회장직을 맡으며 영상 제작을 통한 동아리원 교육을 진행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해당 경험이 사업에 긍정적으로 활용되는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경험이 모이고 모여 야만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넓은 경험을 많이 하고 앞으로도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는 게 작지만 사업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Q : 꿈과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솔트에버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들께서 한 번이라도 저희가 만든 빵을 드셔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영업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시라면 ‘한번은 먹어봤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빵집을 만들고 싶습니다!

 

Q : 독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베이커리를 창업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저와 문귀복 사장은 둘 다 '우리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근거 있는 믿음을 공유하고 있었지만 주위의 반응은 험난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창업하면 100% 망한다.’는 이야기를 매일 들을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시간이 지나, 오픈 한 달 만에 신세계 백화점 팝업에 입점하고 나니, 주변의 반응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독자분들께 제가 감히 이런 말씀 드려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하고 싶었던 일 하며 하루 16시간씩 일해도 죽지 않더라고요! 여러분들께 풍파가 오고, 주위의 비난을 받더라도 하고 싶은 일 하시며 자신을 믿고 뜻을 펼쳐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20대의 성공이란? 30살이 되어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며 살아갈지 확신이 생기면 그것이 곧 20대가 이룬 경험이자 성공이라고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저의 20대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싫증 나지 않습니다. 경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story 2 문귀복

 

Q : 반갑습니다.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25살에 베이커리 카페를 창업한 문귀복 입니다.

 

Q : 어떤 일을 하시나요?

빵이랑 커피 만들고 있습니다.

 

Q : 사업 비결이 무엇인가요?

편법 사용하지 않고 진실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방법 외에는 특별한 사업 비결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사업의 지름길이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거짓입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지름길을 찾아갈 수 있는 지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천이 뒷받침되어야겠지요? 자신이 선택한 길을 우직하게 이어나가는 게 사업에서는 가장 필요한 비결 생각합니다.

 

Q : 꿈과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전국의 모든 광역시에 300평대 이상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오픈하는 프랜차이즈 사업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Q : 독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오픈 한달만에 신세계백화점에 입정한 것은 운도 운이지만 저희 사업에서 추구하는 '당일 생산 당일판매' 라는 원칙을 지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라는 말을 항상 생각하며 일을 하다 보니 저희의 능력보다 더 많은 행운이 오는 것 같습니다. 독자님들께서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앞으로 나아가시길 응원 드립니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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