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극심한 피해를 당한 금산군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지역에서 제외되고 논산시, 서천군만 포함된 것이 매우 아쉽다”며 “금산군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세밀한 피해조사 등을 진행하고 정해진 기한 내 데이터 입력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8일부터10일 금산군에는 집중호우로 누적강우량 301mm(시간최대강우량 84.1mm)의 비가 내려 12일 오전 9시 기분 357억 원의 피해액이 잠정 집계됐다. 또, 주택 침수로 200여 명이 대피하고 농경지가 물에 잠겼으며 이에 대한 피해 접수를 계속 진행 중이다. 금산군은 공공시설 피해 집계를 오는 17일까지 완료하고 사유시설 피해는 20일까지 주민 신고를 받아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박 군수는 “주민들께서 군을 믿고 따라 주시고 피해 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들이 없도록 반드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고에 대한 안내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 소방, 군 등 기관이 신속한 대처에 함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8월 말까지 제원 명곡지구 및 복수 곡남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를 전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지적도를 최신의 측량기술로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지적불부합 토지를 조사․측량해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로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군의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제원 명곡지구 171필지 13만3542㎡, 복수 곡남지구 526필지 47만8644㎡ 등 총 697필지 61만2186㎡이다. 경계 협의를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금산군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군은 청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계를 설정한 뒤 토지소유자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보할 예정이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6월 말부터 지난주까지 명곡1리 마을회관 및 제원면 명곡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 드론 정사영상 중첩 현황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지적도 경계‧면적을 토지소유자에게 설명했으며 필지별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 했다. 이번 융자 지원사업은 식품접객업소 및 가공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 식품진흥기금 2억 원을 마련해 1%의 저금리에 융자를 실시하는 만큼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융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소 5천만 원 이내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등 3천만 원 이내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 1천만 원 이내 ▴화장실 2천만 원 이내(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 제외)로 대출 기간은 2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아울러 ▴퇴폐·변태영업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하지 아니했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 ▴융자금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하는 업소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업소는 융자가 제한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하나은행 논산지점을 방문해 대출 심사를 받은 후 시청 환경위생과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이응우 시장은 지난 15일 김정수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앞으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경로당 지도점검, 노인복지정책 홍보 및 안내 등 시와 어르신 간 가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안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3일 천안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청소년들이 힐링 워크숍 ‘또담 큐! 힐링 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은 힐링풍선받기, 물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힐링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2024년 1월에서 6월 상반기 동안 (재)천안시복지재단이 후원금 약 6억 원, 후원품 약 2억 원 등 약 8억 원의 후원금·품을 모집했고 또한, 동일 기간에 15,682건(약 11억 원)의 지원사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운형 (재)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2024년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 에서 후원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쉬운 상황은 아니지만, 시선을 조금만 돌려 취약계층 이웃들과 지역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에 꼭! 함께 참여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재)천안시복지재단의 후원 성과가 2023년과 비교해 약 75% 정도밖에 되지 않고있어, 2024년 하반기에는 특히 추석 명절과 겨울철, 그리고 31개 읍면동과 재단 고유 목적 사업을 위한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11월 2일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회원음악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천안예술의전당을 찾아 파워풀한 사운드와 강렬한 음악적 개성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은메달을 수상한 안나 게뉴시네와 천재적인 호흡과 독창적인 연주로 동메달을 수상한 드미트로 초니가 반 클라이번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에 함께한다. 공연으로는 드미트로 초니의 무대로 시작하고 첫 곡은 드뷔시의 전주곡 중 겨울 풍경을 서정적이게 묘사한 ‘눈 위의 발자국’으로 시작해 브람스, 실베스트로프의 섬세한 감정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피아노 소품곡’을 연주한다. 드미트로 초니의 마지막 곡은 슈만의 열정과 내면을 표현한 곡으로 피아노 소나타 2번 곡이다. 이어서 안나 게뉴시네의 무대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로 고전적인 형식과 낭만적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의 끝으로 쇼팽의 우아함과 감성이 돋보이는 ‘왈츠’로 장식된다. 이번 공연은 두 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장인정신으로 전통을 잇는 전통업소와 전통문화기능을 보존·계승하는 전통명인을 발굴·육성한다. 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전통업소와 명인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전통업소는 공고일 현재 지역에서 20년 이상 동일 업종으로 계속 운영하고 있거나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명인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주민등록과 사업장이 천안시에 3년 이상 소재하거나 전통 방식·기술로 전통기능을 보존·계승, 기술 수준·품성이 귀감이 되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오는 9월 천안시 숙련기술장려육성위원회의 심사·의결을 통해 전통업소 2개소 이내, 전통명인 2명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자에게는 지정표지판 설치·지정패 교부 및 시설 개선,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모집공고는 천안시 누리집 행정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증빙서류, 해당 읍면동장의 추천서를 첨부해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7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17강좌를 개강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순차 개강하여 프로그램별로 12회차부터 15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조경기능사 △이혈테라피 △스마트폰 활용법 △부동산 경공매 등의 상반기 인기 강좌와 △돌감성을 깨우는 스톤아트 △생태와 기후변화 이야기 등의 신규 강좌로 학습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개설하였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루고,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생학습관에서 충청북도 평생교육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경비전문인력양성과정(2기) 수강생을 7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경비업법' 등 관계법령 △시설·호송·기계경비 실무 △호신술 수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명대학교 경찰학과 교수진을 모시고 경비지도자 자격 대비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강좌는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1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 자율방재단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논산시 가야곡면 일원을 방문해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공주시 자율방재단은 단원 100여명과 굴삭기와 크레인 등 복구장비 21대를 동원해 논산시 가야곡면 두월 1, 2리 등 8개 마을의 수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논산 지역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 등이 침수되면서 크고 작은 피해를 보았으며 정부는 논산을 포함해 전국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최원철 시장도 지난 14일 논산시 가야곡면 비닐하우스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백성현 논산시장과 피해 상황을 살펴본 뒤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복구작업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민들이 조속히 평온했던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 충청남도 및 도내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부석 공주시 자율방재단장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논산시민에게 도움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제198회 정기연주회 ‘비창의 미학’을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지휘자 이태정의 객원 지휘와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의 협연으로 구성된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곡들로 채워질 이번 공연은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협연하는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로 이어진다. 어릴 때부터 실내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보였던 김재영은 노부스 콰르텟을 결성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ARD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며 유럽 무대에서 노부스의 이름을 알리게 됐다. 또한, 2014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실내악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섬세한 음색과 진중한 내면적 감성으로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다. 공연의 후반부를 장식할 교향곡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나단조 ‘비창’이다. 차이콥스키의 마지막 교향곡으로 희열과 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한남하이텍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따르면, ㈜한남하이텍(대표 최만묵)은 지난 15일 지역인재 육성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한남하이텍은 공주시 송선농공단지에 소재한 기업으로 테이프의 편리성과 유연성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면서 기존 접합기술인 용접, 볼트, 리벳 등의 대체물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봉사, 기부, 지역사랑’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미혼모 및 한부모 복지시설 장학금 지원, 해외 선교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만묵 대표는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뜻을 두고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을 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가 관내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밝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16일 기준 관내 주요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보안등) 5180개 가운데 93.5%인 4847개를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 완료했으며 내년까지 모든 가로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고효율 LED 가로등은 기존 노후된 가로등 대비 에너지 효율이 40% 가량 우수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전력을 적게 사용하는 만큼 수 년 안에 LED 가로등 교체 비용도 회수 가능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효율 LED 가로등 교체로 교통사고 감소 및 범죄 예방 등 보다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LED 가로등은 유지관리비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내년까지 주요 도로 노후 가로등 교체를 통해 밝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관내 가로등에 육·해·공 3군의 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면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건강 보양을 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사랑 가득 찬(贊) 알찬(饌)’ 사업으로 면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18가구에 반찬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달 반찬 나눔 활동은 초복을 맞아 저소득 및 독거노인 50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완배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을 가득 담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누고자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면장은 “정성들여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모습으로 이웃과 화합하는 양산면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난 16일 학산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 및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학생들의 국악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날 학산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공연은 난계국악단의 △국악관현악‘함께’ △외국곡 ‘You raise me up’△영화음악‘Somewhere over the rainbow’△너영나영 등의 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국악기 소개와 진도아리랑 배우기 등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에게 국악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학산고등하교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 국악의 매력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난계국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 제공으로 잠재적인 국악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지난 16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5개소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