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농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환경 조성 및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충북 도내에 거주하고 3년 이상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며 농가당 연 60만 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자율방재단이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논산시의 침수 가옥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13일 김태국 단장을 비롯한 아산시 자율방재단 단원 20여 명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당한 논산시 벌곡면의 침수 가옥을 방문해, 침수된 집기를 정리하고 청소 등 피해 복구에 힘썼다. 김태국 단장은 “호우로 인해 집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자율방재단은 20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수해 피해 봉사활동, 장마철 대비 저수지 예찰활동,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홍보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서로 도와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 많은 사람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형건물 냉각탑수 1개소, 요양병원 1개소, 대형목욕탕 4개소, 요양병원 6개소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레지오넬라 폐렴과 폰티악열이 있다. 온천 같은 대형목욕탕 욕조수, 대형건물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 감염된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며 당뇨, 암, 만성폐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만성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전신피로감, 호흡곤란 등이며 때론 마른기침, 복통 설사도 동반될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권 관리자가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을 해야한다”며 “철저한 청결 유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 적성면은 지난 15일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기동삼거리 인근 재해 위험목 정비를 시행했다. 면은 쓰러질 가능성이 높고, 쓰러졌을 경우 도로 통행을 방해하거나 전깃줄을 건드려 정전을 일으킬 수 있는 긴급처리가 필요한 수목들을 선제적으로 제거했다. 위험 수목이 있던 기동삼거리는 적성면 남부와 북부를 잇는 관문이며 이 곳을 지나는 전깃줄을 관내 많은 가정으로 이어지는 요충지로 면에서는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전 대비를 했다. 면은 지난 10일에도 상1리, 하원곡리, 파랑리 재해 위험목 정비를 해 재난 예방을 위해 조치한 바 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군과 유기적 협력으로 선제적인 재해 위험목을 정비해 주민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적성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관광공사가 고객과의 밀착 소통을 위해 온라인 중심의 고객의 소리(VOC) 접수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은 현장에서 직접 수기로 적어 고객의 소리함에 접수를 받았다면 이제는 편하게 휴대폰을 활용해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다. 고객들은 사업장명과 문의유형, 제목, 내용을 작성하여 민원 글을 등록할 수 있고, 접수 및 답변 완료 등 실시간 민원 처리 과정을 고객이 휴대폰 실시간 알림 문자를 통해 알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10개의 시설지 곳곳에 80개의 QR코드를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이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배치해 고객이 언제든 공사로 제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적극적으로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자 하는 공사 임직원의 열의를 보여주었다. 공사는 사업장 곳곳에서 접수되는 고객의 불만, 제안 등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사내 공유·전파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질 개선과 신규 서비스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해당 업무 담당자는 VOC 프로세스를 새롭게 구축하여 단양을 찾는 천만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16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식을 가졌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음성군과 진천군이 전국 최초로 공동으로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으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에 강의실, 실습실, 디지털학습실과 디지털라운지, 미디어라운지를 마련했다. 특히 디지털학습실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웹툰 창작을 위한 기자재와 AI, 메타버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췄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음성군과 진천군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에서 생활권은 같지만, 행정구역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공유평생학습관을 통해 기존에 운영해 왔던 맹동면 평생학습센터(맹동혁신도시출장소)와 덕산읍 평생학습센터(덕산읍주민자치센터)를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평생학습 정책의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조병옥 군수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로 두 도시가 평생학습관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상생과 협력을 통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현업근로자와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16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옥외 작업자의 온열질환과 유행하는 감염성 질환 등을 예방해 여름철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여름철 작업 안전 수칙(폭염, 온열질환)과 건강 보호 대책 등을 포함해 작업 전 기상 상황 체크, 작업 전 TBM(Tool Box Meeting)에 관한 내용 등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물·그늘·휴식 3대 예방수칙 △TBM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도심 교통 지·정체 해소를 위해 ‘주요 혼잡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가교통DB, 한국교통연구원, 청주시 교통정보시스템 등의 자료를 활용하고 전문 용역업체의 현장조사를 거쳐 주요 혼잡 교차로를 선정했다. 대상 교차로는 주성사거리, 봉명사거리, 분평사거리, 흥덕사거리, 상당사거리, 모충사거리, 모충대교, 강서삼거리, 방서사거리 등 9개소다. 시는 교차로별 개선점을 분석해 좌·우회전 차로 신설, 교통섬 정비, 가감속차로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주성사거리, 봉명사거리, 분평사거리 개선사업은 7월 중 착공해 올해 안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성사거리는 2순환로에서 충청대로 방면 좌회전차로가 추가되고 △봉명사거리는 교차로 내 전 방면 좌회전차로가 추가된다. 또한 △분평사거리는 1순환로에서 청남로 방면 좌회전차로가 추가된다. 주성사거리 등 3개 교차로는 교통량 분석에 따른 교차로 도로상태 평가 기준인 ‘도로서비스 수준(LOS)’이 E(용량상태, 불안정교통류)에서 D(안정된 교통류, 높은 밀도)까지 개선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025 청주독서대전’ 슬로건 공모전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청주독서대전을 대한민국 대표 책문화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1,643건이 접수됐으며 △내부위원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 등 총 9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독서 산‘책’: 책 속을 거닐다, 독서와 노닐다’로 결정됐다. ‘독서를 통해 책 속을 산책하다’는 뜻을 담았다. 우수상은 △‘Blooming 청주, 책 읽는 즐거움이 피어나다’ △‘그래書, 청주(그래+書 청주)’ △‘책 읽기 가장 좋은 날은 "오늘"입니다’등 3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책과 데이트, 꿈을 업데이트!’ △‘청주독서대전, 마음을 다독(多讀)이는 날!’ △‘산책: 페이지 속을 거닐다’ △‘2025 청주독서대전: 새로운 페이지를 넘기다’ △‘독(讀)하게 즐겨라! 2025 청주독서대전’ 등 5건이 뽑혔다. 선정자에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둔포 한마음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2일 아산시 둔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치킨데이’를 실시하여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에 치킨과 컵라면 1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 치킨데이’는 둔포 한마음라이온스클럽에서 2022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는 기존 저소득 아동 5가구에서 1가구가 추가되어 총 6가구를 지원하게 됐으며, 회원이 각 결연가정을 방문하여 안부확인 모니터링도 함께 이루어져 따뜻한 지역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김은정 회장은 “무더위와 장마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인 치킨으로 영양 보충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외암강당커뮤티니센터에서 청소년마을배움터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온양5동 주민자치회 2024년 아산시 청소년마을배움터 사업 공모로 선정돼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집단 활동을 제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마을배움터 사업은 총 30명으로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5주차 수업으로 바리스타(10명), 미술아트(10명), 원예아트(10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7월 13일 현장체험학습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은 외암강당커뮤티니센터에서 다함께 허브솔트 만들기를 진행하고, 각 프로그램별 바리스타는 수박화채 만들기, 미술아트는 우드 목걸이 만들기, 원예아트는 이끼 화병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안금선 온양5동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교육참여 기회를 주고 다양한 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게 노력해 주신 김달중 회장님을 비롯하여 온양5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마을배움터가 아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이 15일 관내 더위에 취약한 40세대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행복키움추진단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도 진행했다. 이규일 단장은 “찌는듯한 더위에 고생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며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으로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용화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 조성 사업은 2023년 온양5동 주민총회를 거쳐 의결된 것으로, 온양5동 사업을 시민이 직접 결정하고 주민자치회 위원과 온양5동이 함께 사업을 집행한 주민참여예산(민관협력형)으로 시행되었다. 평범한 골목길의 담벼락에 화사한 그림으로 주민들에게 행복하고 따스한 생각을 공유하고 우리 마을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다는 점에 주민자치의 모범사례로 뜻깊게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금선 온양5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결정하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지나가는 주민들이 벽화를 보고 아름다운 기억을 오래도록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병)은 15일 친족 즉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및 배우자간의 재산범죄에 대해서는 고소가 있으면 공소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형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간의 재산범죄는 그 형을 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 경우에는 고소를 하여도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데 최근 가족과 친족사이에서 발생하는 재산범죄가 증가하고, 가족제도가 변화하고 있어 이렇게 가족이나 친족간 재산범죄에 대해 형을 면제하는 친족상도례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그런데 최근 헌법재판소에서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간의 재산범죄는 그 형을 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형법 제382조제1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다만 그 밖의 친족간의 재산범죄에 대해서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는 형법 제382조제2항에 대해서는 합헌결정을 내렸다. 따라서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직계혈족, 배우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금년도 7월 올해 재산세 1,809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목별로는 재산세 701억 원, 도시지역분 511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457억 원, 지방교육세 140억 원이며 과세대상별로는 건축물 1,099억 원, 주택 659억 원, 항공기‧선박 5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부과 1,747억 원과 비교해 62억 원(3.5%) 증가한 수치로 공동주택 및 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 청주와 진천 등 지역 내 대규모 공동주택 준공, 건축물 신축기준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시‧군별 부과액은 ▲청주시 997억 원 ▲충주시 221억 원 ▲음성군 185억 원 ▲진천군 144억 원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양군 20억 원으로 가장 적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건축물, 주택, 항공기, 선박 소유자에게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주택(50%, 세액 20만원 이하는 전액)과 건축물·항공기·선박, 9월에는 주택(50%)과 토지에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