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지역 대표 명품공원으로 새단장을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도민 참여 숲을 조성하고자 골프클럽 5곳과 30여 개 기업·단체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는 1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식 및 제7차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예산군수, 사랑의열매 회장, 충남골프협회장, 골프클럽 대표, 기업·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홍예공원 사업 설명, 경과 보고 및 업무협약 설명, 협약 체결, 기부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도와 충남골프협회는 프린세스골프클럽, 보령베이스CC, 에딘버러컨트리클럽, 백제컨트리클럽, 호텔롯데스카이힐부여CC 등 도내 골프클럽 5곳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민 참여 숲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도민 나눔문화 확대 △각 협회·클럽이 보유한 관계망(네트워크) 공유 등이다. 앞으로 골프협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충남의 반도체 테스트핀 제조 기업 '아썸닉스(대표 정우열)‘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 투자사가 우수한 창업 기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그 자금을 매칭하며 최대 17억 원까지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 팁스 프로그램에 비해 지원금 규모가 약 3배 확대되어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해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선정된 ㈜아썸닉스는 충남 공공 창업기획자인 충남센터의 추천을 받은 기업으로 딥테크 선정을 통해 호서대학교 연구진들과 2027년까지 어드밴스트 패키징의 극고온 테스트용 기체 압력 방식 열방출 TEST SOCKET 개발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주요 반도체 회사들과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자체 시설을 활용하는 등 기술 혁신과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 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15일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 한솔제지㈜ 천안공장, 광덕면과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복순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장, 이상현 한솔제지㈜ 천안공장 공장장, 이건영 광덕면장이 참석했다.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은 읍면동 지역보호체계를 담당하는 행복키움지원단의 인적 구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물적 자원의 확대를 위해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연계하고자 추진됐다.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과 협약을 체결한 한솔제지(주) 천안공장은 상생·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덕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연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지자체 복지공무원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지역의 인적안전망을 보완해 기업과 주민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15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네 번째 대상자 집을 방문해 첫 독립생활을 응원했다. 이번 ‘집들이’의 주인공은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간호사라는 꿈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직무지식을 쌓아가고 있는 청년이다.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 1사1그룹홈은 자립준비청년이 각종 살림살이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후원금과 생필품세트, 구운김, 주방식기, 타올 등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막상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믿고 상의할 만한 곳이나 어른이 필요하다’는 자립준비청년의 의견에 따라 천안시에서 시작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에 인적 자원망을 연계함으로써 인적·물적지원 역할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자는데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자립준비청년은 “이번 사업으로 자립정착금을 사용하지 않고 필요했던 가구와 전자기기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돼 좋았다”며 “지역사회 내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어 독립 후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극한 폭우를 극복하기 위한 논산시의 노력에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화답하며 긴급 복구에 가속이 붙게 됐다.. 15일 정부는 충남 논산을 포함해 전국 5개 지역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비는 10일 새벽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폭우를 기록하며 논산 전역에 도로, 하천 등의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은 즉각 전 공무원을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피해 현장 곳곳을 방문해 피해 원인과 대책 수립에 앞장섰다. 또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수해 현장을 찾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강형섭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조희송 금강유역청장에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함을 강력하게 요청하며 설득했다. 논산시에 따르면 15일 13시 기준 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 294건, 주택침수 및 하우스, 농경지 등 540건의 피해가 발생해 피해액은 183억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도 곳곳에서 도로와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진행 중인 농작물 피해 현황까지 더해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괴산읍은 15일 2024 시군역량강화 지역주민 맞춤형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읍 지역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환경문제와 주차문제를 해결해 괴산읍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군의회 김영희 의원과 최경섭 의원이 발제자로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 모여 “자연특별시 중심, 빛나는 괴산읍” 조성을 위해 환경과 주차 문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에서는 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쓰레기 처리 상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주차 문제에 대해서는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확보와 주차 시스템 개선 등의 방안을 이야기했다. 김전수 읍장은 “이번 포럼은 괴산읍-괴산군의회-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환경문제와 주차문제는 괴산읍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충북 괴산군 불정새마을금고는 15일 대한노인회 불정면 분회에 각각 100만원 상당의 잡곡과 150만원 상당의 식사대접을 기부해 총 25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물품을 불정면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후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참여자에게 후원물품 전달하고 및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집 불정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불정면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정새마을금고는 40년간 불정면과 함께하며 이웃 나눔을 실천해온 서민 금융기관으로, 지난 2월에도 불정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을 괴산군에 기탁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5일 제41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기획관리실, 충북연구원,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충북여성재단,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북사회서비스원에 대한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2024년 충북의 재정자립도가 30.4%인 것과 관련해 “충북의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충북도의 재정이 보다 자립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또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치에 대해 “건립된 지 오래됐고, 과거 보조금을 부정 수령 했던 기관 소유의 건물을 매입하는 것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도비보조사업의 보조금 비율에 대한 기준이 없어 많은 도비가 소요되고 있다”며 “보조금 비율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어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추진 작업은 충북도의 주요 현안이므로 개정안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도지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5일 제419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어 소방본부‧환경산림국‧균형건설국‧교통연수원에 대한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주요 업무 보고에서는 소방본부의 헬기 신규 도입과 AI를 활용한 소방 신고 접수 및 활용, 비상 상황에 대비한 특별 매뉴얼 도입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주를 이뤘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2028년 도입 예정인 신규 소방헬기에 대해 “소방청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소방헬기 공백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119종합상황실 소관 AI기반 119신고 접수시스템과 관련해 “충북도와 소방서, 경찰이 합동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충북을 만들고, 신속 정확한 재난대응을 위한 핫라인 구축이 필요하다”며 “타 시·도 보다 충북이 먼저 선진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옥천 이원 119안전센터 신축 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기간 내 준공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영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제41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교육감 제출 조례안 2건을 심사하고 교육감 소관 2024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먼저 ‘충청북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은 지역소멸에 따른 대응으로 공교육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단위 충북행복교육지구를 온마을 배움터로 확장‧재구조화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해당 전부개정조례안은 제1조 목적 규정의 기업과 관련해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 온마을배움터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을 시행규칙에 명시하는 조건으로 원안가결됐다. ‘충청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 신설 및 교육적 수요에 따른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지방공무원 정원을 증원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원안가결됐다. 이어진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에서는 당초 수립된 계획 대비 추진 실적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향후 대책을 주문하는 등 각 과별 중점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지역의 개인, 단체, 기업의 후원을 통해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자에게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나눔밥상’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초복을 맞이해 더위와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주)기업물류 옥천터미널(대표 김상배)’과 ‘원민푸드(대표 이남철)’에서 후원해 준 삼계닭을 옥천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600명에게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옥천군 안전보안관 10여 명이 자원봉사를 통해 도움을 줬다. 같은 날, 청산분관에서도 청산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1백만 원을 기탁해 어르신 30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으며 청산라이온스클럽에서는 수박을 후원해 줬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한 이OO 어르신은 “매년 복날이면 복지관에서 삼계탕을 챙겨줘 여름을 잘 보내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재훈 관장은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배식 봉사에 참여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 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5일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마음 전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옥천군가족센터가 옥천교회 이웃사랑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 발굴한 저소득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 자녀 4명에게 5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웃사랑위원회 최장규 위원장은 “소중한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숙 센터장은 “우리 센터에 기탁된 장학금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지난 15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지용제(5월 17 부터 19일)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주관단체인 옥천문화원을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지역 주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개최된 제37회 지용제에 대한 평가 용역 보고를 듣고, 참여단체의 행사 총평,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 용역을 맡은 박병식 대표(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이번 축제에 총 60,229명이 방문했으며, 약 17억 8천 7백만원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했다. 방문객 32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분석 결과에서는 시설 안전성과 다양한 문학 행사를 운영한 점이 긍정적 응답을 받아 재방문 의사가 높게 나타났지만, 교통·주차 및 휴식 공간 부족 등은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나타났다. 축제 발전 방안으로는 한국 대표 문학축제로의 기반 확립을 위한 종합적 추진 전략 수립과 옥천 구읍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고려한 축제 공간의 효과적 활용 방안 마련, 먹거리와 살 거리의 충분한 확보 등이 보고됐다. &nbs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11일 유교적 가치가 바람직한 공직사회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밝히기 위해 “유교문화와 공직 가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유진, 한국행정학회(회장 이영범),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 여중협 국장, 논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태의 위원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지역유림, 공무원과 도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유진에서 진행됐다. “유교문화 속 공직 가치와 현대적 의의”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학술대회는 공직 가치 연구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한 공직 가치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유학의 공직윤리, 리더십, 유교 관료제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대통령실 실장을 지낸 정정길 교수가 ‘유학으로부터 배우는 공적 가치’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공직자가 지닌 소명의 중요성과 소명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학적 규범들이 제시됐다. 2부 제1분과에서는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의 ‘나아감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병준이 자신에게 살인자라 외친 조향기의 행방을 알아낸다. 오늘(15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21회에서는 민태창(이병준 분)이 수소문 끝에 알게 된 최미선(조향기 분)의 집을 찾아간다. 앞서 태창은 비밀리에 과거 백설아(한보름 분)의 아버지 백동호(최령 분) 집에서 일했던 미선을 뒷조사했다. 또한 태창의 전 부인이었던 이선애(이시은 분)가 문정인의 새로운 투자자로 나서며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본 방송을 앞두고 오늘(15일) 공개된 스틸에는 다정하게 보이는 박진경(한보름 분)과 미선의 모습에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이 둘을 지켜보고 있는 태창의 날카로운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멀리서 미선을 지켜본 태창은 과거 설아의 아버지 집에서 일하던 이모가 미선이라고 확신한다. 그 순간 미선의 곁으로 다가온 진경을 발견한 태창의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태창은 이내 ‘포커페이스’ 작가 진경이 미선과 다정하게 있는 모습에 의문을 품는다. 과연 과거 설아가 진경이라는 사실을 태창은 알아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