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체육회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예당호에서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산군체육회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문체육 분야인 대통령기 조정대회와 생활체육 분야인 ‘제6회 대한조정협회장배 생활체육조정대회’를 함께 개최해 전국의 조정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열릴 전망이다. 지난 2022년부터 군에서 개최돼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 조정대회 35종목에 26팀 200명 △생활체육 조정대회 18종목에 9개팀 145명이 각각 출전해 예당호의 금빛 물결을 힘차게 가르며 질주하게 된다. 특히 현지 적응을 위해 대회 개최 전부터 개최지에 머무르며 훈련하는 조정 종목 특성상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도 대회 개최일 이전부터 며칠간 예산에 머물면서 지역 내 숙박업소, 음식점 등을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광선 예산군체육회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균 276.5mm의 비가 내린결과, 영동군 전역에서 심각한 인프라 손상과 주민 피해가 발생했다. 영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심천면과 양산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15일 현재까지 피해액은 공공시설 84억여원, 사유시설 8억5천여만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피해 조사 및 집계가 지속 추진 중이며 농경지 등의 사유시설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피해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추가 피해 조사와 복구 비용 산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공시설은 17일까지, 농경지 등 사유시설은 20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호우가 발생한 직후 계속해서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수해 현장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영동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다. 정 군수는 1차적으로 예비비 30억여원을 편성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 수난구조대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실종 인원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법곡저수지 붕괴로 지난 10일 실종 사고가 발생한 이후, 수난구조대는 매일 금강 일대에 구명보트를 이용해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재 영동소방서 주관으로 영동경찰서, 영동군 등 300여명이 수색에 임하고 있으며, 수난구조대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직장에 다니는 수난구조대원들은 개인적으로 휴가를 사용하면서 수색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양산면에 위치한 수난구조대 사무실이 침수 피해를 입어 복구가 필요한 상황에도, 수난구조대는 실종자 수색이 가장 우선이라는 믿음으로 수색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권순재 대장은 “가족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저희도 마음이 무겁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색에 임하겠다”며 “하루빨리 가족분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4일 영동군체육회는 매곡면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체육회 직원 20명과 영동군테니스협회 장인홍 회장, 영동군플라잉디스크 이태우 전 회장이 참여했다. 체육회 임직원들은 함께 힘을 모아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의 집기류를 정리하고, 농경지의 토사 및 부유물 등을 제거하는 등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황정하 회장은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며 “영동군체육회 뿐만아니라 종목단체에서도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의회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9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명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의 처리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상반기 군정보고를 시작으로 기획행정위원회를 개회하여 조례안을 심사하고, 17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부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조윤성 의장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여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을 방문하여 바다에서 하는 생존수영교육 현장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바다에서 하는 실기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 생존수영 표준 교육과정 운영 여부, 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예방 및 대책, 교육장 안전시설에 대해 점검했으며, 인명구조 요원과 실습교육 강사의 배치 현황을 파악해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바다에서 하는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선박탈출법 ▲조난상황에서 체온 유지하기 ▲맨몸뜨기 등으로 구성돼 실제 바다 실습을 통하여 수상 안전사고 대처 및 생존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꼼꼼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위기상황 속에도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생존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식재산권(IP) 보유 제작사가 해외에 직접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시리즈온보드(Series On Board)’의 2024년 참가사를 공모한다. ‘시리즈온보드’는 케이-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국내 제작사들이 해외 제작사‧방송사‧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체를 직접 만나 우리 방송영상콘텐츠를 알리고 교류하며 지식재산권(IP)의 사업 확대를 도모하는 시사회(쇼케이스)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대중화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사업 활성화로 ‘지식재산권(IP) 보유가 중요하다’는 제작 현장의 인식이 커짐에 따라 중소제작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2023년에 처음으로 추진했다. ◆ 지식재산권 가진 국내 중소제작사와 케이-콘텐츠에 관심 있는 해외 구매자가 직접 만나 협업 방안 모색 ‘시리즈온보드’에서는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국내 제작사가 해외 제작사, 방송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체 등 구매자를 직접 만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권(IP)의 활용 경험과 비법(노하우)이 필요한 제작사는 방영권 판매부터 공동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7. 9.~10. 전북, 충청, 경북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경찰은 곳곳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고 교통통제와 주민대피를 지원했다. 지난 7. 10. 04:21경 충남 금산 추부파출소 김갑보 경위는 금산군 부추면 신평리 소재 신평교 인근 도로에서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승용차를 발견하고 구조를 시도했는데, 차량 문이 열리지 않자 차량용 비상 망치로 창문을 깨고 여성 운전자를 구조했다. 7. 10. 10:15경 경북 영천서 김상열 경사는 집중호우로 영천시 도동구역길 171번길 일대 주택에 물이 차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주민대피 요청으로 현장에 출동했다. 위급한 상황임에도 “집안의 물건을 챙겨야 한다.”라며 대피를 거부하는 거동이 불편한 67세 할머니를 둘러업고 나와 대피소로 인계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집중호우로 긴박한 상황에서 주민 구조, 주민대피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현장 경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유공자에 대해서 표창 등 격려를 하고 앞으로 계속되는 장마⋅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조경식물과 약용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산꼬리풀의 꿀 생산성을 평가한 결과, 대표적인 꿀샘식물인 유채보다도 꿀 생산량이 2배 정도 많은 우수한 꿀샘식물임을 밝혔다. 국내 특산식물인 산꼬리풀은 전국 산지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7~8월에 벽자색의 꽃이 핀다. 관상 소재로 널리 이용될 뿐만 아니라 현재 천식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지만, 꿀샘식물로써 정량적 가치평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밀원자원연구팀은 산꼬리풀 1본에서 약 871g의 꿀 생산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식재밀도 17.5본/m2을 고려해 1ha에 17만 5본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약 152kg의 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대표적인 꿀샘식물인 유채보다 약 2배 많은 양이다. 이와 더불어 산꼬리풀의 화밀(꽃꿀)에 20종의 아미노산이 있으며, 이중 페닐알라닌(phenylalanine)이 가장 많이 포함된 사실도 밝혀냈다. 페닐알라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주요 아미노산 중 하나로, 꿀벌에게 꽃꿀의 매력을 높이고 섭식을 자극해 결과적으로 화분매개 빈도를 증가시킨다. 따라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은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찾아가는 민원센터‘소통사랑방’(5회차) 행사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옆 화추어린이공원에서 개최했다. 조인철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명진 시의원, 오미섭 구의원, 오광록 구의원, 임성화 구의원 등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분야별 민원 사항으로는 △도로 △건축 △환경정비 △재개발 등 다양한 주제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날 소통사랑방을 찾은 민원인 A씨는 "민원이 있어도 그동안 불편함을 말할 기회나 공간이 부족했다”며“매주 꾸준히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조인철 국회의원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인철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사랑방을 개최하여 단순히 민원을 청취하는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의원의 이러한 다짐은 주민들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다음주 소통사랑방은 7월 20일(토, 3주차) 광덕고 사거리(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 우승자 장유빈 인터뷰 우승 소감은?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대회서 프로 신분으로 또 한 번 우승을 해 기쁘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 2연패를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것 같다. 이번 대회 전까지 ‘우승’이라는 문턱을 넘지 못해 스스로 힘들었고 마음고생도 많이 했다. 본 대회 우승으로 훨훨 털어버린 것 같다. (웃음) 다가오는 하반기 시즌에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 직전 대회에서 아쉽게 연장 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어떻게 극복해냈는지? 내 자신과의 싸움이었다.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했다. 한 주간 고생 많이 했는데 그 바로 다음 대회이자 타이틀 방어전에서 우승을 한 것이 앞으로 내 골프 인생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현재 골프를 배우고 있는 김홍식 프로님께서 ‘자신 있게 플레이해라. 너는 자신 있는 스타일이 맞다’라고 말씀하셔서 ‘내 스타일대로 자신 있게 공략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 타이틀 방어전이라 부담이 좀 컸을 것 같은데? 원래 안 좋은 기억을 빨리 잊는다. 부담이면 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9일 아침마당 진행자로 잘 알려진 이금희 아나운서가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2024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일 저녁 7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라는 주제로 나와 타인이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 강사가 연구한 관계의 이론들과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함께 어우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남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 △나는 남을 어떻게 대하는가? △나는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 등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이금희 아나운서가 지금껏 3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과 인터뷰하며 얻은 관계의 노하우를 재밌는 사례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유익한 주제를 선정하여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지난해 10월 CJ프레시웨이와 맺은‘보은군 농산물의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마늘 계약재배 초도 물량 납품을 시작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과 CJ프레시웨이는 노지 스마트팜 보급을 통해 보은군 농업의 발전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납품하는 마늘은 탄부면 대서마늘 작목회 회원 7개 농가가 계약재배 필지 약 7ha에서 생산한 140톤으로 CJ프레시웨이에서 지정한 창고로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달 납품이 완료되면 약정된 가격으로 농가별로 정산되고 농가는 국내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인 CJ프레시웨이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 고품질 마늘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다. 이승엽 스마트농업과장은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하여 마늘 농가를 시작으로 양파, 감자 등 계약재배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노지재배 작물에 대한 노지스마트팜 보급을 늘려 단위 면적당 수량 증대 및 품질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 마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면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마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더러워진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집안 내외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원한 가정은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으로 지난달 주민자치위원회의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강동희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우리 지역이 밝은 지역을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귀복 마로면장은 “항상 지역에 손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내고 관심을 가지시는 주민자치위원회 강동희 위원장님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지사직지대 없는 따뜻한 마로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오는 26일까지 ‘2024년 괴산읍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 ‘괴산읍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내 시설 개선(리모델링), 외부 인테리어(간판 제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0여개소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괴산읍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어야 한다. 전선 지중화 사업이 진행된 괴산교(역말교)부터 금산삼거리까지 직진 구간의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점포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총 비용의 80%까지 지원하며 자부담은 20%이다. 군은 영업기간, 영업형태(자가 또는 임차), 영업면적,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의 시급성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8월 중 추가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6일까지 괴산읍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읍 소상공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