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 13일부터 8월 말까지 제천풍물시장(역전5일장)과 내토전통시장에서 ‘무더위 탈출 전통시장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좋은 벗 ‘내 곁의 호우(好友)’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 탈출 전통시장 여름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제천 풍물시장(역전 5일장)과 내토시장에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쿨토시, 쿨패치, 쿨스카프, 식염 포도당, 선풍기 등)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 이혈 체험, 냅킨 아트를 활용한 부채 만들기, 친환경 장보기를 위한 에코백 만들기 등 폭염 극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철 센터장은 “전통시장 여름나기 캠페인이 상인분들과 이용객들의 더위를 식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고려인 재외동포 4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실시했다. 결핵 고위험 국가인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지역에서 입국하여 현재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고려인 재외동포가 검진대상이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하여 흉부 엑스선 이동 결핵 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제천시 보건소에서는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위한 채혈 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는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결핵 확산 방지를 하기 위함이다. 결핵으로 확인될 시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잠복결핵감염검진으로 결핵환자 발생의 선제적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검진대상자에게 결핵검진 외에도 지역사회 현황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스스로 결핵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침예절 교육 등을 시행하였다”며, “제천시 결핵 유병률 관리에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지난 15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9호 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연수동 1692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준공함으로써 인근 유원하나아파트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변 상가지역의 도로변 불법주차행태를 개선하여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수9호 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하여 건축면적 2,135㎡ 규모로 1층 2단의 총 117면을 조성하였고, 2022년 12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다. 당초 지하주차장으로 계획되었으나 지상 1층, 2단으로 변경하여 사업비를 22억원 절감하고 주차면수를 47면 추가 확보하였다. 연수9호 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은 2024년 7월부터 2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처 9월부터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충주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한편, 내집 주차장 확보 지원, 공유주차장 보조사업을 병행하여 공공·민간분야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12일 동네방네 걸어봐유 동호회원 512명 중 상반기 체지방률 및 골격근량 변화가 큰 우수자 6명(읍면 3명, 동 3명)을 선발해 상반기 건강왕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처음 신체활동 감소와 낮은 걷기 실천율 해소를 위해 25개 읍면동이 참여한 걷기동호회를 구성·운영하였으며, 이를 통해 걷는 문화를 조성하고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켜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유병율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건강왕 선발을 위해 시는 25개 읍면동, 충주시 체력인증센터, 당뇨교육센터, 건강증진센터, 보건지소, 진료소 등과 협업을 진행했고, 참여 회원들에게 체성분측정 결과에 따른 영양 상담 및 운동 상담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상반기 건강왕으로는 읍면지역은 골격근량 4.7kg 증가, 체지방률 17.7% 감소를 기록한 살미면 신영숙 씨, 동지역에서는 골격근량 3.3kg 증가, 체지방율 6.1%를 기록한 칠금·금릉동 이윤성씨가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발된 건강왕은 놀라운 신체 변화를 보여주었으며, 걷기와 더불어 공원의 운동시설을 함께 이용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기반 강화를 위한 ‘제5기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톡톡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시민참여단 30명을 위촉하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여성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여성친화 정책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민참여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젠더 전문가 윤금이 강사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본 역량교육이 진행됐다. 5기 시민참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6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여성친화도시 정책 발굴 및 홍보, 생활불편 모니터링 및 개선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조길형 시장은 "제5기 시민참여단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모니터링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는 물론 시민과의 가교역할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며,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의 정책파트너로서 큰 역할을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후변화의 원인인 지구 온난화에 대비한 탄소중립 행동 실천 교육을 위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4년도 여름방학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진행될 프로그램은 ‘기상과학 레이싱’ 애니메이션 관람, 기상캐스터 체험, 친환경 주방세제 및 지구 입욕제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 및 고학년부(4~6학년)로 3일간 나눠 진행되며, 신청 희망자는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담당자 이메일 또는 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통해 아이들이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충주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동을 돌보는 가정에 대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 12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돌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동심(同心)'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돌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돌봄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아 주보호자의 휴(休)시간 확보를 위한 돌봄비를 지원하고 선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심리정서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훈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 가족을 발굴하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역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연수동 주공2단지아파트 및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내 복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결식 어르신 도시락 지원, 푸드마켓, 푸드뱅크, 소담하우스, 아이플랜상담센터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정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농업분야 탄소중립 계획’에 따라 ‘바이오차(Biochar)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바이오차(Biochar)란 생물자원(Biomass)과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차에 사용 가능한 원료(작물에서 수확하고 남은 잔재물, 가축분뇨 등)를 산소가 제한된 350℃ 이상 조건에서 열분해 또는 가스화 과정을 통해 제조한 물질이다. 바이오차를 농경지 토양에 투입하면 토양에 탄소를 고정해 온실가스(CO2)를 줄이고 염류집적, 통기성 개선, 미생물체 서식지 제공, 중금속 흡착 등 토양개량에도 효과가 있어 지력을 유지·보전하고 작물의 생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지원 기준은 10a당 40만 원 이내이며 신청량에 따라 농가당 공급량이 조정될 수 있다. 바이오차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원예 재배 농업인은 이달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토양 탄소함량 확대를 통한 연작재배 토양의 물리·화학성 개선 등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원예작물 재배 농업인분들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1일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한 농업연수 과정을 마무리하며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농업연수는 닌빈성 농촌개발 분야 공무원, 영농인, 언론인 등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주간 진행했으며,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벼, 포도, 참외 등 작물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아산시 관내 재배 농가에 직접 방문해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부여 과채연구소, 금산 인삼약초연구소, 성주 참외과채류연구소와 같은 농업분야 기관을 방문해 작물 재배 환경 개선 등 닌빈성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업기술을 전파했으며 연세유업 아산공장, 환경과학공원, 은행나무길 등 다양한 체험 일정을 소화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은 연수생 전원에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이번 농업연수 기간에 습득한 농업기술과 현장 경험들이 닌빈성의 농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연수를 계기로 농업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이뤄내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단 람 반 수옌(닌빈성 옌칸시 인민위원회 부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엄마모임’을 운영했다. 엄마모임을 마친 대상자들은 “아기와 단둘이 외출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 “육아 친구가 생겼다”, “동질감과 위안을 받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했다. 최원경 보건행정과장은 엄마모임을 마친 후 “출산 가정에 대한 지속적 개입과 양육지지 환경 조성을 통해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엄마모임을 통해 엄마들의 자발적인 모임 구성과 관계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진실, 질서, 화합을 3대 이념으로 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가 지난 13일 아인하우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여성회 주관으로 20여 명의 회원들과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여성회는 사전 위생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봉사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손수 만든 삼계탕을 어린 아동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옆에서 식사를 도왔다. 또한 식사 후엔 다과와 함께, 학생과 봉사자들 간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나눔 봉사에 함께한 조일교 부시장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준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와 여성회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준범 원장은 “올해까지 15년 동안 지속해 온 나눔에 지용기 회장님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석유화학제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6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대기업과 협력사 간 격차 완화를 위한 롯데케미칼과 고용노동부의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올해 6월 석유화학제조업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석유화학제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해 국비 5억 6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확보한 국비와 함께 도비, 시비 등 7억 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롯데케미칼 2·3차 협력사, 석유화학제조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네 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일자리채움지원금 △일자리도약장려금 △고령자계속고용장려금 △가족친화 지원 등으로 서산상공회의소가 위탁받아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석유화학 분야 기업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과 지역 간 상생발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nbs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H연합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서해안청소년수련원에서 ‘2024년 서산시 4-H 야영대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년 만에 열린 이번 ‘서산시 4-H연합회 야영대회’는 청년 농업인 회원 및 지도자, 학생 4-H 회원, 지도교사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야영대회는 ‘4-H가 있다, 농업을 잇다’를 주제로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청년 농업인들의 역할에 대해 자각을 일깨워,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식, 학생 과제경진, 레크리에이션, 우수회원 표창 등 참가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형래 서산시 4-H연합회장은 “이번 야영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산시 4-H 연합회는 농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4-H연합회의 이번 야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농촌지역 노년층의 생산적 여가생활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 사업’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소원면 법산1리 노인 40여 명이 올해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 1만 6500㎡(약 5000평) 면적의 휴경지 및 유휴지에 ‘해바라기 꽃동산’을 조성, 주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해바라기 꽃동산은 지난 4월 24일 첫 파종 후 5월 19일 정식(옮겨심기) 과정을 거쳐 조성됐으며 현재 총 9만 송이의 꽃이 만개해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참여 노인들은 추후 해바라기를 수확해 해바라기유(油) 가공용으로 판매할 예정이어서 소득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사업에 참여한 법산1리 손병배 이장은 “처음에는 그저 노인들의 소일거리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직접 손으로 일군 꽃들이 활짝 핀 것을 보니 큰 보람이 느껴진다”며 “무료한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 사업은 농촌 노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77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아 57건을 접수, 50개 기업을 선정해 177억원을 융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신청기업 중 공장 미등록기업, 심사기준 점수에 미치지 못한 기업, 시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충청북도 경영안정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 7개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선정된 기업은 시의 추천에 따라 은행에서 최고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시는 기업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4년간 보전해 준다. 시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청주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이나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이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