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 사랑 일러스트 공모전’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의 자살 예방 인식 개선 및 생명 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의 ‘참여’로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자살 예방, 생명 사랑,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그림(일러스트) 작품과 함께 충청남도광역자살예방센터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입상한 작품은 오는 9월 생명 사랑 문화제 전시회를 통해 소개하며, 입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5명) 각 1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상작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역사회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적 홍보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청남도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팀으로 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습도가 높은 장마철 양송이 세균성 갈반병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습도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마철 고온다습한 외부 환경으로 재배사 내부 습도가 90% 이상이 되면 양송이 표면에 물기가 발생하고 세균성 갈반병의 원인균인 슈도모나스균 생육이 촉진된다. 이런 환경에서는 병이 급속도로 발생해 양송이 수량 및 품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장마철 양송이 세균성 갈반병 최소화를 위해서는 재배사 내부에 제습 장치를 설치해 습도를 80∼90%로 유지하고 유동 팬을 이용해 원활한 공기 순환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또 장마철 재배사 내부 과습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4∼6회, 각 10∼15분씩 환기하되 공기가 급격하게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외부 공기가 심한 저기압으로 환기가 어려운 경우 환풍기를 이용해 강제 환기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김준호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연구사는 “높은 품질의 양송이 재배를 위해선 장마철 재배사 내 적절한 습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면서 재배 농가의 관심과 실천을 부탁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진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보건복지위원회)은 7월 11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관을 방문하여 현안과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7월 11일 개최한 간담회는 전진숙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분야 현장을 방문하여 현안을 파악하고, 정책과제를 발굴하고자 시작한 '국민의 삶으로 전진' 간담회의 첫 번째 행사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 전진숙 의원은 전산 데이터센터, 정신재활시설 등 실제 업무현장을 돌아보고, 해당 기관 관계자로부터 업무 고충을 직접 청취했다. 먼저, 보건복지 전달체계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는 ▲‘전산망 먹통’논란이 있었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반복되는 찜통더위와 폭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확인했다. ▲복지로, 행복이음 등 보건복지 전산망을 365일 24시간 관리하는 데이터센터도 방문하여 전산 업무 고충을 청취했다. 국민의 전 주기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국민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 시행일을 2025년 1월 1일에서 2028년 1월 1일로 3년 유예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소득세법은 현금과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과 암호화폐와 같은 가상자산 간의 과세형평성을 도모하기 위해 가상자산을 양도·대여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리하는 내용으로 내년인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내 다수의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과세를 위한 투자자 자진신고납부 및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내년부터 성급하게 가상자산 소득 과세가 시행될 경우 가상자산 시장에 큰 혼란을 일으킬 것이라는 우려를 계속 제기해 왔다. 그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공제액은 250만원에 불과해 사실상 모든 투자자가 납세 당사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높은 세율로 대다수의 투자자가 급격하게 시장에서 이탈할 것이 예상되는 등 가상자산 시장에 전체적인 위축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가상자산 소득 과세에 대한 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주말 동안 서천군 곳곳에는 공직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무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손을 보탰다. 12일에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청년네트워크 등 50여명은 종천면 피해가구를 찾아 침수된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토사 등 폐기물을 정리했다. 한산면 한산모시관과 피해가구 등을 방문한 충남연구원, 적십자사회, 여성단체협의회, 걸스카웃,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아이코리아 등 100여명의 봉사자들은 모시관 내부 집기를 정리하고 광장 등에 쌓인 토사를 일일이 치웠다. 문산면과 판교면 주택침수 현장에는 경찰기동대, 아산시 새마을회, 마산면에는 서천경찰서, 당진시 새마을협의회, 서산시 자율방재단 총 170여명이 주택 내외부 등을 청소했다. 서천군 자율방재단, 적십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명상협회 등 60여명은 비인면 침수주택과 시가지 도로 등의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서천읍에도 자원봉사센터, 새마을 부녀회, 해양선박 등 100여명이 장비 등을 동원하는 복구에 안간힘을 썼다. 아울러 육군 제97보병여단에서는 서천읍을 비롯해 6개 읍면에 900여명의 병력을 파견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직지가치증진위원회는 시민콘텐츠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9월 열리는 직지문화축제에서 운영할 시민 주도형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직지문화축제 기간 자신만의 체험·공연 콘텐츠를 실행하고 싶다면 직지문화축제 시민콘텐츠 공모에 참여하면 된다. 공모는 체험, 공연 2가지 분야로 진행한다. 만들기, 그리기 등 다양한 형태의 재미있고 유익한 방문객 체험 콘텐츠 10개와 노래, 댄스 등 무대·거리에서 공연이 가능한 모든 형태의 공연 콘텐츠 10개 등 총 20개 콘텐츠를 모집할 계획이다.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5일부터 7월 2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되면 소정의 비용과 운영에 필요한 부스(체험 부문), 공연 공간(공연 부문) 등이 지원되고 해당 콘텐츠는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행복가족봉사단과 함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행복의집을 방문해 압화공예활동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행복의집 어르신들과 함께 압화부채 및 압화꽃병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제작한 작품은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현석 행복가족봉사단 회장은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아이들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행복가족봉사단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봉사단으로 매월 두 번째 주 토요일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3일 증평읍 장동1리 윗장뜰 마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증평기록관 특별기획 ‘증평, ( ) 집’전시가 2024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함에 따라 기록의 수집부터 전시콘텐츠 제작, 거리 전시 투어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윗장뜰 마을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증평, ( ) 집’ 전시는 증평기록관과 윗장뜰 마을이 있는 원도심 거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옛 성모유치원 건물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방문한 관람객이 집계된 인원만 2500여명에 이른다. 전시장은 증평군과 증평 주민이 함께 수집, 생산한 기록 890여 건으로 채워졌다. 특히 윗장뜰 마을에서 활동 중인 2명의 증평기록가는 직업장인의 노포와 지금은 사라진 옛 공간들을 발굴하고 기록화해 관람객의 주목을 받는 전시콘텐츠가 만들어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윗장뜰 마을의 김기종 기록가는 “지난해 우리 마을에서 열렸던 전시 덕분에 많은 관람객을 만나는 즐거운 경험을 했는데, 독일에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13일, 유아교육 관련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꿈채움 진로체험 '유아교육진흥원에 스며들기'를 운영했다.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연계된 유아교육 현장직업을 체험하며 건전한 진로체험 문화를 형성하고, 청소년 개개인의 진로 탐색과 업무체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진로체험활동에 참여한 중․고등학생은 유아교육진흥원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알아보고 ‘멘토와 함께하는 꿈채움’활동을 통해 유치원 교사, 교육전문직 등 유아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토요가족체험에 참여한 유아들과 함께 놀이하고 미술활동을 도우며, 유치원 교사가 되어보는 경험도 해볼 수 있었으며, ‘타일로 만드는 나만의 냄비받침’만들기 활동으로 솜씨를 한껏 뽐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직업을 체험해 볼 만한 기회가 마땅히 없었다.”며, “유아들을 직접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이렇게 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nbs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가 13일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조윤성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 문고 운영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는 휴가철을 맞아 보강천을 찾은 피서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목각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구급약품·휴대폰 충전기 지원, 시원한 음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하며 피서객들에게 건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피서지 문고는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주 3회(금, 토, 일요일) 운영된다. 강미영 회장은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 운영과 다채로운 행사로 증평을 찾아주신 모든 분에게 좋은 추억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증평군지부는 올해 하반기 독서골든벨, 알뜰도서교환시장, 북페스티벌,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특이민원의 폭언‧폭행, 지속‧반복적인 행위로부터 민원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토닥토닥 마음 건강 상담실'을 하반기에도 운영하며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밝혔다. 토닥토닥 마음 건강 상담실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피해를 입거나 감정 노동에 지친 담당자를 치유하기 위해 심리상담과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전문심리사와의 1:1 대면 방식뿐만 아니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에 청주와 충주에서만 운영하던 것을 지역의 상담센터 등 교육활동보호센터의 협력기관을 통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도모했다. 협력기관은 청주, 충주, 제천, 단양, 세종, 대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상담센터로 지리적 어려움으로 상담 신청이 힘들었던 민원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토닥토닥 마음건강 상담실은 심리상담 뿐만 아니라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의 치료를 위한 병원진료비, 약제비 등 의료비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정신적 피해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다양한 진기록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국민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프로씨름 출범 41년 만의 소백급 신설로 화제가 됐고 전국 18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는 △소백장사 임종걸(수원특례시청) △태백장사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 △금강장사 노범수(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한라장사 차민수(영암군 민속씨름단)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단체전 우승은 문경시청이 타이틀의 명예를 얻었다. 프로씨름 41년 만에 신설된 소백급에서 임종걸은 영월군청 소속 전성근을 3-1로 꺾고 소백장사에 오르며 초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로 씨름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태백급 장영진은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용인특례시청 소속 김윤수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씨름에 입문한 지 6년 만에 첫 태백장사에 오르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태백장사 19회라는 기록을 남긴 ‘노또장(노범수 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소년의 끼와 꿈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문화공간, ‘서원청소년문화의 집’이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서원청소년문화의 집(서원구 성봉로 116)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13일)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청소년유관단체장, 청소년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청소년 댄스동아리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서원청소년문화의 집은 연면적 1,37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공사는 2022년 12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는 82억원(국비 6억원, 도비 29억원, 시비 47억원)이 투입됐다. 기획·설계부터 청소년과 지역주민, 청소년 전문가 등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했다. 1층은 북카페, 자치활동실, 다목적 강당, 방과후 교실, 휴식공간으로 구성됐으며 2층은 댄스실, 밴드실, 요리실, 뷰티실, 노래방 등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동아리 시설을 갖췄다. 특히 1층 다목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자원재활용 활성화 및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투명페트병 및 캔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직2동행정복지센터, 내수읍행정복지센터, 서원구청,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문암생태공원, 가로수도서관 등 6개소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와 캔 무인회수기를 각 1대씩 설치했으며 용암1동행정복지센터와 새활용시민센터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만 설치했다. 캔은 내용물을 비워 투입하면 되고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해 투입하면 된다. 휴대폰 번호를 이용해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할 수 있으며 2000포인트 이상 모으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현금 전환을 위해서는 앱(슈퍼빈)을 설치하고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김홍석 자원정책과장은 “기존에도 자원재활용 교환사업을 통해 다양한 자원을 회수하고 종량제봉투, 화장지, 청주콘 등 인센티브를 지급해왔으나 더 다양한 방법으로 고품질의 자원을 회수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무인회수기를 적극 활용해 투명페트병과 캔 회수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무심천 내사교(청원구 내덕동 777번지) 일원에 추진한 ‘율량천-무심천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준공한 율량천 자전거도로(해가든아파트-내사교 인근)와 무심천 자전거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354m 길이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했으며 율량천에 폭 3m의 세월교를 신설했다. 또한 무심천의 기존 세월교는 폭을 3m에서 3.5m로 확장했다. 사업비는 5억 8,3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 12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율량천에서 무심천까지 자전거도로 연결이 원활해짐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원구 이랜드해가든아파트부터 내사교 인근까지 율량천 산책로 1.8㎞ 구간에 자전거전용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2022년 5월 시작해 2023년 9월에 완료했다. 예산은 11억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