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을 비롯한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강원문화재연구소,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 학술연구 등 상호 협력을 위해 2024년 7월 12일 오전 11시 충북대학교 역사관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연구기관간의 다자간 업무협약은 처음 있는 일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역자치단체 7개 연구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안사업 해결 뿐만 아니라 공공성 확대와 국가유산법의 문화유산 정책 변화에 대한 능동적이고 초광역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학술 조사∙연구 및 문화유산 보존, ▲활용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학술사업을 위한 인력, ▲시설 및 장비 상호 지원, ▲국가유산 관련 제반 정책, 제도의 제안 및 개선과 개발에 관한 상호 협력, ▲기타 각 연구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최종모 강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충북, 대전, 세종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역 간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 설정을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와 태안군 일대에서 열렸다. 첫째 날에는 사회혁신연구소 권기태 소장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협의회의 역할과 과제' 강의와 충청권 내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발표가 권역별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천리포수목원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등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관련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경완 대표회장(호서대학교 교수)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연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특히 워크샵을 개최한 이곳 태안은 유류 유출 피해의 위기상황에서 온 국민이 합심하여 성공적으로 생태계복원을 완수한 소중한 경험을 가진 곳으로, 충청권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권 지속가능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세계유산(나성) 및 백제왕도핵심유적(능안골 고분군, 가림성, 송국리유적), 보물(대조사) 등 문화유산 6개소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인 나성은 성곽 옆 탐방로 사면 토사 유실이 발생했으며, 백제왕도핵심유적인 능안골 고분군은 탐방로 옆 사면 유실과 봉분 2기가 유실됐다. 가림성은 현재 동성벽 성곽 정비를 진행하는 구간 옆 산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송국리유적은 일부 사면이 토사 유실됐다. 특히, 보물이 있는 대조사는 ‘석조미륵보살입상’ 아래쪽 흙더미가 무너져 내려 수각과 명부전 일부가 파손되어 당일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박정현 군수는 지난 10일 오전 수해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응급복구 조치를 지시함은 물론 피해 규모(6개소, 6,130㎡)를 파악하여 당일 대조사에 방문한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에게 복구 비용(7억원)을 요청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향후 국가유산청과 협의하여 국가유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향후 조치계획 및 예산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신속하고 완벽한 복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 송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과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회장 허용)는 12일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에 참여한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 허용 회장은 “봉사협회 회원들에게 필요할 때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재단 김종순 이사장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우양재단이 진행한 ‘2024년 제철과일구독프로젝트 과일릴레이’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 근래 기후위기로 인해 과일값의 폭등과 치솟는 물가로 인해 선뜻 과일을 구입하기에는 가계에 부담이 되며 특히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의 성장기 아동들은 제철과일 섭취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우양재단에서 공고한 사업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치료교육생 2명이 선정되어 자연스럽게 건강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고 가계 내 경제적인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됐다. 2024년 5월에는 토마토, 6월에는 참외가 배달됐으며 앞으로 3개월 동안 천도복숭아, 자두, 대추방울토마토가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고, 9월에는 장보기 지원금으로 제철과일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최00 아동의 어머니께서는 “다자녀 가정으로 과일을 지원받으면서 아이들에게 각종 영양소를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11일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부춘중학교, 서동초등학교, 해미읍성 등에서 서산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덴리시 학생 사절단을 대상으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월 10일 오후에 서산에 도착한 덴리시 학생사절단 26명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시작된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서산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덴리시 사절단 학생들은 11일 오전에는 서산부춘중(교장 이완택) 이○○ 선생님의 지도로 학생들과 함께 체육수업을 하고 점심 급식을 함께 먹으며 학생 간의 친교를 쌓는 활동을 벌였으며, 오후에는 서동초에 설치된 서산 AI교육체험센터에서 김○○ 선생님의 AI활용 체험 중심 과학 수업에 참여했고, 마지막으로 해미읍성에 방문하여 문화해설사 김○○ 선생님의 알기 쉬운 해미읍성 역사 소개를 들었다.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덴리시 니시중학교 토오카 코나기 학생은 열심히 독학한 유창한 한국어로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많은 덴리시의 학생들이 참여하길 원했으며, 대표로 선발되어 서산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서산부춘중 학생들과의 만남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7월 15일~26일 2주간 한반도 문제 관련 해외 신진학자 13명을 초청하여 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 통일 아카데미에는 총 28개국, 48명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신청했으며, △재외공관 추천 △지역별 안배 △경력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미국, 독일, 일본은 물론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12명을 선발했다. 이번 통일 아카데미에서는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및 북한의 인권과 과제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한반도 분단과 통일 문제 등을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파주 6.25 납북자 기념관, 남북출입사무소를 비롯, 연천의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철원의 비무장지대(DMZ) 생태평화공원 등 통일·안보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유와 평화, 통일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7월 25일에는 ‘변화하는 한반도 안보 상황과 지역 안보’, ‘국제 협력을 통한 북한 사회 변화 모색’을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통일부로부터 위탁받아 진행 중인 ‘해외 북한·통일학 학술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학교 4 ~ 6학년(해당 나이의 홈스쿨링 어린이 포함)들을 대상으로 전국 10개 전파관리소에서 '2024년 어린이 전파교실'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전파교실은 전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초이론 교육 및 전파방향탐지, 전자기기 제작 등 체험활동과 전파감시장비 시연, 방송국·과학관 견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과학기술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은 전파를 쉽게 이해하고, 우주 탐사, 통신, 의료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전파의 원리를 체험하여 어린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앙전파관리소 김정삼 소장은 “미래의 과학자, 엔지니어,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전파의 신비를 체험하고, 전파·과학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전파교실 참가접수는 7월 15일부터 중앙전파관리소 네이버 블로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도권 참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방위사업청은 7월 12일 경상남도 거제시 한화오션(주)에서 해군 및 조선소, 방위사업청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독자 기술로 설계ㆍ건조 중인 장보고-Ⅲ Batch-Ⅱ 2번함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선체의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로서 함 건조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음을 의미하며 이번 기공식에서는 장보고-Ⅲ Batch-Ⅱ 2번함이 성공적으로 건조되어 미래 국가안보를 책임질 핵심 전력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2023년 3월에 개최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 기공식에 이어 2번함 기공식 까지 계획된 일정에 따라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잠수함 강국을 향해 또 한 걸음 내딛게 됐다. 장보고-Ⅲ Batch-Ⅱ 2번함은 Batch-I급 대비 국산화를 더욱 확대하여 적시적인 후속군수지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으로 함 운용이 가능해진다. 장보고-Ⅲ Batch-Ⅱ 2번함은 Batch-I급의 국산화 실적을 바탕으로 리튬전지체계 등 12종을 추가하여 총 70종의 국산화 장비를 탑재할 예정이다. 국산화를 확대함으로써 고가의 수입 장비와 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7월 12일 북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2013년 처음 도입돼 2016년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어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기 위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매년 산림항공분야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이며, 2022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았다. 또한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현장 실무진이 직접 강의를 실시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과 실질적인 진로체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자유학기제 체험신청: 포털사이트‘꿈길’검색→진로체험 프로그램 검색→‘안동산림항공관리소’검색→‘자유학기제 산림항공본부 프로그램’신청 이번 자유학기제 교육에는 북후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석하여 산림항공본부 기관소개, 산림항공본부 4대 임무, 산림항공 직업군 등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실제 격납고로 이동하여 산림 헬기 설명과 지상 탑승 체험을 실시했다. 손수식 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과방위)은 12일, 그동안 방송통신발전기금의 징수대상에서 제외되어왔던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징수대상에 포함하는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방송통신발전기금은 방송 통신의 진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으며, 정부의 출연금, 지상파 방송사업자, 종합편성 채널, 보도전문채널, IPTV, 홈쇼핑 사업자 등 방송 및 통신사업자의 출연금 등을 재원으로 마련되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 8,233억 원의 국내 매출을 기록한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는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미디어 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으나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과 같은 공공재원 기여에는 ‘징수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있다. 이미, 유럽과 캐나다 등에서는 기존 방송 통신사업자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OTT에 방송통신발전기금의 분담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OTT에 대한 방송통신발전기금 분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OTT 사업자의 전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제8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5. 10.~6. 3.)’을 통해 총 40개 상품이 접수됐고, 5개의 우수 해양관광상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민간상품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국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면서, 연안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반려견과 함께 요트를 타는 상품인 ‘요트위드펫’(통영), 해양치유센터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인 ‘물아일체’(완도), 갯벌처험과 어촌체험마을을 즐길 수 있는 ‘갯벌 웰니스’(고창), 해녀와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해녀 수중스튜디오’(제주), 파도를 이용해 맨몸서핑을 즐길 수 있는 ‘돌고래 되어보기 파도타기 체험’ 상품이 우수 해양관광상품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5개 상품의 사업화를 위해 1억 6천만 원의 자금과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7월 말부터는 ’국민 SNS체험단’을 모집하여 우수 해양관광상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7월 12일 마포농수산물시장(서울 마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균 검사 시연과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국민이 수산물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수산물의 안전한 소비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송명달 차관과 오유경 처장은 시장에서 활어 등을 판매하는 매장을 방문하여 활어가 보관된 수족관 물을 직접 채수한 뒤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에서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했다. 이어, 양 부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홍보를 펼쳤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횟감용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조리기구는 깨끗하게 세척·소독해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패류 구매 후 즉시 냉장·냉동 보관하고 조리 전 수돗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2일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농업 피해가 심각한 충남 논산시에서 피해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충남지역은 이번 집중호우(7.7.~7.10.)로 약 7천㏊의 농작물이 침수되거나 유실되고, 가축 221천여 마리가 폐사(잠정)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여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재개를 위한 인력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농식품부 직원 40여명은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시설하우스 딸기 재배 농가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농업시설물과 작물 잔해 및 토사 제거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 및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피해 농업인들은 병충해 적기 방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12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배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생육 상황과 재해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인근의 저수 시설을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 천안시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배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많은 주산지로 연간 총 생산량의 약 10% 내외를 공급하고 있다. 박범수 차관은 “올해 배는 저온피해가 없고 생육이 양호하여 착과수 및 봉지수*가 증가(전년비 22.2%↑)함에 따라 평년보다 많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수확기까지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재해와 병해충 방제가 남은 과제”라고 하면서, 배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농가에서는 배수로, 방풍망, 지주시설 등 사전 정비와 약제 살포 등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지자체와 농협은 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모니터링, 재해예방시설 사전 점검, 농가 기술지도 강화 등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서 풍년저수지를 방문하여 저수지 안전관리 상황 및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조치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