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는 지난 11일 공주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해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에너지빈곤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냉방용품 지원사업(아이시원)을 진행하고 있는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는 이날 시청을 방문해 제습기와 서큘레이터, 이불, 쿨 쿠션 등의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기탁식 이후에는 공주시에서 추천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 중 1가구를 직접 방문해 냉방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정우 본부장은 “월드비전의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공주시와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공주시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에서 매년 지역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지원해 주신 물품은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는 공주시와 지난 2022년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꿈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뒤 1천만원의 장학금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1일 NH농협재단에서 장마철 대비 농업용 다용도 우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광환 NH농협공주시지부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해 장마철을 맞아 지역 농업인의 활동과 편의를 위해 다용도 우의 160벌(2900만원 상당)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황광환 지부장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농협재단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우의는 장마철 농작업이 많은 농업인에게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석장리박물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하반기 병아리 선사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5세부터 7세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병아리 선사교실은 구석기라는 고유한 주제로 아이들에게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는 석장리박물관의 대표 유아 프로그램이다. ‘손보기 박사님과 함께 떠나는 구석기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고고학자가 하는 일을 체험해 보고, 구석기시대 석장리에서 발굴된 뗀석기의 이름과 쓰임새를 그림 자극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석장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16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소 20인 이상 최대 30인 이하 단체, 기관당 2회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석장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석장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금강수계(단위유역 병천A)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구상 기후환경국장, 용역 수행기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환경부의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에 대한 이행평가 결과에서 병천A 유역의 목표수질이 초과된 것과 관련, 근본적인 정밀원인분석 및 이행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앞서 환경부는 2022년 11월 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 시행을 위한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 이행평가기준을 개정, 목표수질이 초과되는 지역 중 도내에서는 병천A를 정밀원인분석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도는 앞으로 중점관리지역을 선정하고, 수질영향 오염원인 현장분석에 따른 배출원 확인 등 정밀원인분석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구상 기후환경국장은 “정밀원인분석에 따른 맞춤형 오염삭감대책 마련 등 오염원인별 현장중심의 정밀원인분석을 통해 맞춤형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부하량을 줄여 획기적으로 수질개선에 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민선 8기 아산시가 전반기 2년 동안 역대 최대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유가 상승 등 세계적으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거둔 성과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불리던 아산시는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도시로 성장 중이다. 아산시는 민선 8기 2년 동안 중국 강풍전자, 미국 린데, 영국 에드워드,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독일 파이퍼베큠, 일본 오바노보루 투자조합 등 6개 기업과 총 4,53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4년간 외자 유치 규모가 6건 2,559억 원이었다. 2년 만에 역대 외자 유치 최고 실적을 갈아치운 기록적인 상승이다. 시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거둔 독보적 성과를 국내외 기업의 아산 투자를 이끈 일등 요인으로 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13조 1,000억 원 투자에 이은 2023년 4조 1,000억 원 규모 추가 투자 결정, 산업통상자원부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예타 통과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 무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은 12일 천안역세권 일원이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천안역세권은 지난달 국토부 거점형 스마트도시로 선정돼 국비 160억을 지원받은 데 이어, 투자선도지구 사업에까지 선정돼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의원실 관계자는 문진석 의원이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국토부 장관에게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고, 국토부도 천안역세권 개발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귀띔했다. 문 의원은 이미 진행 중인 천안역 증·개축을 포함,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 천안 스타트업파크 조성 등 무려 5개 사업이 천안역세권에 집중됐으며, 대규모 개발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에 선정된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해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천안역세권에는 향후 건폐율·용적률 완화, 인허가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적용된다. 천안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약 2만 명의 고용 규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이 최근 방송인 박수홍 씨 가족의 분쟁을 계기로 존폐 논란에 휩싸이고,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친족상도례 조항’의 위헌성 제거 법안을 오늘(12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강도죄와 손괴죄를 제외한 재산범죄에 있어 친족 간 범죄는 형을 면제하거나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를 인정하고 있다. 이는 가까운 친족 사이에는 재산을 공동으로 관리하며 쓰는 경우가 많아 친족간의 재산범죄에 대해서는 가족 내부의 결정을 존중하고 국가의 개입을 최소화하자는 취지에서 1953년 '형법' 제정과 함께 도입된 제도다. 그러나 1인 가구의 증가 등 가족 형태의 변화와 더불어 친족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직계혈족이나 동거 친족에 의한 횡령, 배임, 절도 등의 재산범죄가 증가하면서 현실에 맞지 않는 친족상도례 제도를 수정하거나 폐지하여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지난 6월 27일 헌법재판소도 직계혈족, 배우자 등 가까운 친족 사이의 재산범죄에 대하여 일률적으로 형 면제를 하도록 하는 '형법' 제328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방위사업청은 7월 11일, 과천 방위사업청에서 국방반도체 국내 공급망 강화를 위한 국방반도체 소위원회 최초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계획 및 국방반도체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반도체 소위원회는 대통령 직속'국방혁신위원회'의 중점과제 중'국방반도체 능력 육성'관련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해 정부, 학계, 기업 및 연구소 등 각 분야에서 반도체분야와 관련기술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본 회의를 통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등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이번 최초 회의에서는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이라는 국정과제 달성을 위한 국방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국방반도체 소위원회가 국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도록 주문했다. 회의를 개회하면서 이승섭 위원장은 K-방산이 외형적으로 큰 성장을 했지만, 앞으로 우리 방산업계가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방 반도체의 전략적 육성이 무엇보다도 시급함을 강조하며, “우리나라도 미래전을 대비하고, AI기반 유·무인복합체계와 같이 맞춤형 첨단 무기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핵심 국방반도체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방위사업청은 현지시각 7월 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와 우리 군(軍) 감항기관(방위사업청)의 비행안전성 인증 능력을 인정하는 감항인증 인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NATO 정상회의 계기로 이루어진 방위산업포럼(NATO Summit Defense Industry Forum)에서 미르체아 제오아너(Mircea Geoana) NATO 사무차장 및 각국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지오르지오 치오니(Giorgio Cioni) NATO 항공위원장간 인정서 서명을 통해 이뤄졌다. 감항인증은 정부기관이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인증하는 것으로, 이번 NATO와의 인정서 체결은 아시아 최초로서 우리 정부가 인증한 국산 항공기의 비행안전성을 NATO도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항공기술 및 감항인증 능력과 군용항공기 안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점에서 의의가 있다. 우리 정부는 NATO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연대해왔는데, 이번 체결을 계기로 NATO 회원국과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용노동부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35개사를 「202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기 위해 총 145개사가 신청했으며, 1차 서면심사, 2차 사례발표심사 등을 거쳐 중소기업 18개사, 대기업 12개사, 공공기관 5개사를 포함해 총 3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 안팎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을 실천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경영성과 개선, 고용안정 및 이직률 개선, 원하청 상생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미원화학주식회사는 노사 간 협력으로 갈등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 ‘18년 2월 노조설립 후 같은 해 10월 파업, 직장폐쇄 등 극심한 노사갈등을 겪었으나, 투명한 소통과 창구 다양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매분기 노사 간담회, 상호존중 캠페인, 주요 사안에 대한 노사 공동 논의 등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대립적·갈등적 노사관계를 극복하고,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체결을 원만히 합의하는 등 주목할만한 변화를 이루어냈다. 주식회사 유라테크는 원칙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에너지원으로 개발 중인 핵융합에너지 분야의 한-일 기술협력을 위하여 ‘제 20차 한-일 핵융합 협력 공동조정관회의(JCM)’를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공동조정관회의는 '한·일 핵융합협력 이행약정'에 근거한 정부 간 공식 회의체로서, 핵융합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매년 한일 양국에서 교차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이번 회의에는 양국의 정부 수석대표와 더불어 핵융합 분야 전문가 약 30명이 참석하며, 지난 1년 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국은 그동안 한·일 공동조정관회의를 통해 한국의 핵융합 장치인 KSTAR에 일본에서 보유한 가열장치, 진단장치들을 적용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인력교류를 추진해왔다. 또한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개발 사업에서 양국이 공통으로 맡고 있는 조달품 개발을 위한 협력도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이 보유한 핵융합 장치(한국: KSTAR,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일 온양한올고등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감각기반치료의 학교상담 적용방법을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심각한 학교폭력이나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외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체감각기반치료는 몸과 마음의 연결을 통해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학생들의 자기 인식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상담교사들은 연수 내용의 학교 현장 적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열띤 시간을 가졌다. 한 상담교사는 “학생 외상의 개인적, 사회적 영향을 이해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사회적, 정서적 위기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충남전문상담교사들의 활동이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군의 아픔을 함께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12일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청양군청 공직자 및 의용소방대, 적십자, 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피해를 입은 부여군 양화면의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부여군 양화면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450mm 이상의 폭우로 침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청양군은 오전부터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 내 토사물 제거에 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역시 지난 2년간 호우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에, 이웃 부여군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수해를 입은 부여군민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군민 편익과 군정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공무원 4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적극성, 창의성, 기여도 등을 바탕으로 1차 심사(실무심사+주민투표)와 2차 심사(발표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건설정책과 강정모 팀장, 우수 미래전략과 연세영 주무관, 장려 문화체육과 이은희 주무관, 으뜸 공무원 재무과 이남경 주무관이 각각 선정했다. 강정모 팀장은 지하수 철분함유량이 많아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 어려운 청남·장평 지역의 영농기반 실태 극복을 위한 맑은물 용수공급 사업을 농식품부 최초의 신규사업으로 채택시킨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세영 주무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농촌맞춤형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의 기업, 농가, 구직자들에 대한 일자리 정보 제공에 힘썼다. 이은희 주무관은 지난 2022년 충남 최초로 개관한 어린이백제체험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백제+청양’이라는 3개의 축을 연결한 체험 공간 조성, 역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고향사랑 지정기부 제1호 사업인 “정산 초 · 중 · 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 모금을 지난 6월 4일부터 시작한 지 38일만에 기부자 98명이 참여하여 목표액(5천만 원)의 50%(2천5백만 원)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탁구로 특화된 정산면에 소재한 정산 초 · 중 · 고 탁구부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탁구 꿈나무들이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기 위해 정산 초 · 중 · 고 로 꾸준히 전학을 오고 있다. 이에, 부족한 훈련용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사업을 발굴한 군은 정산 탁구부 지정기부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자발적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각종 기관 · 단체장 회의시 홍보하는 한편, 최근에는 충남도청과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정기부 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또한, 정산면 전 명예면장인 강경식 회장의 지정기부 최고액 제1호 기부를 시작으로 우진명 현 명예면장 등 고액기부자가 연속으로 기부하면서 목표액 달성에 근접하고 있다. 또한, 각종 방송사와 언론에서 ”정산 탁구부 지정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