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11일 수곡1리 마을회관에서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거리가 멀어 복지 정보를 접하기 힘든 농촌 산간 지역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고독사에 취약한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고, 고독사 우려 대상자의 경우 복지위기알림앱 설치를 안내했다. 손준배 추진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 간 서로 관심을 갖고 마을의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추진단도 더 많은 사람이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1일 아산축산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한·육우와 젖소 사육 170여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 적정관리 교육을 추가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양계·양돈농가 대상 1차 교육에 이어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로 축산악취 발생을 최소화해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퇴비 부숙 관리 필요성 △퇴비 부숙도 운영 및 관리 방법 △축산환경 영향 요인 등 세부적인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해서 축산농가 대상 가축분뇨 적정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악취저감 시설과 장비, 악취저감제 지원 등 다양한 축산악취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축산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FTA 체결로 인한 한우·육우·한우 송아지 등 소값 하락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FTA피해보전직불사업’을 오는 8월 9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받고 있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자 △한우·육우·한우 송아지를 한·캐나다 FTA발효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가 11일 문방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주면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복지행정팀(복지종합상담) ▲인주면보건지소(한방진료 및 건강상담) ▲아산시 보건소 질병정책팀(진드기매개 감염병 교육 및 방역물품 지원) 등이 함께 참여해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창구에 참여한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당까지 직접 와서 치매검사 및 한방진료도 해주고 폭염 대비 후원물품도 받게 되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최경만 인주면장은 “앞으로도 직접 어르신을 찾아다니며 전문적 상담을 통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오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미술과 미학’란 주제로 ‘2024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 번째 이야기를 이어간다. 양 교수는 19대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회장, 존스홉킨스대와 메릴랜드미술대 방문교수이자 학자로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벌거벗은 미술관",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상인과 미술", "그림값의 비밀" 등 다수가 있다. 한편, 지난 10일 아홉 번째 강연에서는 양승권 대구대 교수가 “장자, 너는 자연 그대로 아름답다”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시시각각 바뀌는 사회환경과 물질만능주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채찍질하는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누가 뭐라고 하든 자신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가치를 추구하라고 가르친 장자의 철학과 사상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1일 안전총괄과 및 생태하천과와 함께 침수방지시설 및 침수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실옥동에 위치한 온천천 수문, 탕정면 갈산리에 위치한 구령 배수펌프장, 신동에 위치한 신3 수문 등 침수방지시설에 방문해 가동체계 및 가동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시험가동을 통해 정상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2020년과 2022·2023년 호우피해가 발생했던 염치읍 곡교리 일원을 방문해 ‘곡교석정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곡교2리 이장 등 주민대표와 함께 향후 피해대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히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원활한 운영에 대해 관련부서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시설물의 비정상 작동으로 인해 호우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는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침수방지시설물에 대한 운영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10일까지 지역별로 적게는 231mm 많게는 384m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음암면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소충전소의 충전 요금을 9월 2일부터 1㎏당 7800원에서 86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수소충전소는 음암면 서해로 3828(상홍리 916)에 위치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당 7800원에 수소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인상은 3년 6개월만으로 국제유가와 원자재 상승 등의 요인으로 수소 공급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구입단가가 판매단가보다 높아 진행됐다. 시는 수소차 보급 확대와 수소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하기 위해 2021년 2월부터 현재 요금을 유지하며 인상을 억제해 왔다. 이경수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으나, 다양한 요인으로 건전한 수소충전소 운영을 위해 이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시민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수소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현재 충청남도 수소충전소들의 평균 수소 판매가격은 1㎏당 9691원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0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 주관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에서 회원과 영업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없는 아산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일회용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식업체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인 5대 일회용품[△종이컵△접시·용기△나무젓가락△이쑤시개(전분으로 제조한 것은 제외)△봉투·쇼핑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아산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 촉진이라는 정부 정책에 맞춰 아산시민이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없는 아산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선도적으로 실천해 아산시 전체에 ‘일회용품 없는 아산 만들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경귀 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친환경적인 아산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일회용품 사용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용 저감을 실천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외식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1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분열의 시대,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해 열린 이번 포럼은 각 기업이 소통하는 장을 제공하고 기업의 경영 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를 초청해 서산상공회의소 회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교수는 ‘세계경제 및 산업동향’과 ‘초양극화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를 강연의 세부 주제로 △미국의 자금 흐름 △달러중심 경제시스템 △유럽 보호무역주의 △소득분포의 양극화 △양극화 속 기업 대응전략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물가, 고금리의 영향으로 내수 부진과 불안정한 경제전망 속 우리시는 풍요로운 경제도시로 도약을 위해 지역 특화형 산업단지 3개 조성을 추진하고, 기업애로사항 클린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업이 지역에 투자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호 교수는 손에 잡히는 경제, 삼프로 TV, 경제맛집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1일 아트밸리 아산 갤러리12 루트 102 카페에서 충남발달장애인부모회아산지회와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2024년 꿈을 그리다' 오프닝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가 있는 예술인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표현을 널리 알리고, 그들의 작품을 통해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총 22명의 발달장애 예술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31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독특한 시각과 창의력을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와 함께 아산시민관악단의 소통을 위한 음악회가 열려 장애인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참여 예술인 중 한 명인 김보경 작가는 ”저의 작품을 많은 사람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고, 제 그림을 좋아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 2024년 여름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계절이고 내년 여름도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은 순수한 열정과 창의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1일 ‘찾아가는 공동주택 현장간담회’의 네 번째 순서로 아산 더샵 센트로 아파트를 방문했다. 박경귀 시장은 매달 1~2회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하자처리를 중심으로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해결 방안과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5월 17일 힐스테이트 모종네오루체 아파트를 시작으로 탕정면 한들물빛도시 예미지 아파트, 아산배방 LH15단지 아파트를 방문했다. 네 번째 순서로 더샵 센트로 아파트에 방문한 박 시장은 입주자대표, 각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사항을 듣고 조치계획 등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시장과 간담회 참석자들은 ▲단지 앞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단지 인근 도로 및 신호체계 개선▲단지 후문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등 폭넓은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박 시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원은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며, “현장을 직접 확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지난해부터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온 음성군은 보다 확실한 지원사격을 위해 청년 공유오피스 ‘음성군 청년 work canvas’를 조성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은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음성군 청년 work canvas’는 청년 창업의 꿈을 그리고 완성하는 곳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음성읍 주거복지오픈플랫폼 업무시설 2층 3호실에 조성했다. 청년 공유오피스는 총 2개의 독립된 사무공간(약 33㎡, 10평 정도)과 공용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 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월 20만원 이하/ 사무실 1호 194,460원, 사무실 2호 189,340원) △입주기간은 최초 1년, 중간 성과평가 후 재계약 시 최대 2년 △별도 보증금, 관리비 無 △전기세, 수도세 월 25만원 한도 음성군 부담(초과 시 입주자 부담) △독립된 사무공간에는 사무용 책상, 의자, 회의용 테이블 의자와 캐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2회 충청북도 도시재생 정책 세미나’가 12일 음성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건립된 한빛복지관에서 열렸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청북도 도시재생 관계자들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충청북도 도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으로 발표된 소규모 정비 개별 건축과 연계해 저층 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뉴빌리지사업’에 대한 충청북도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도시재생 및 근대건축자산’, ‘도시재생 및 문화도시’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심화 교육이 마련됐다. 아울러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 기조’와 ‘도시재생사업 실현 가능성 확보를 위한 계획 수립’이라는 주제의 발제가 끝난 후 ‘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토론을 이어갔다. 조병옥 군수는 “정책 기조 변화에 발맞춰가기 위해 개최되는 중요한 세미나가 음성군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 기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올해로 교류 29주년을 맞은 중국 산둥성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고, 문화·관광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방문단이 9-12일 3박 4일 일정으로 산둥성을 방문해 외판주임 및 문화관광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관광설명회 및 현지 기관·단체와 관광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연태시 금해만호텔에서 진행된 관광설명회에는 현지 기관‧단체, 여행사 관계자, 언론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충남 방문의 해에 대한 중국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는 충남 방문의 해 관광홍보 영상 상영, 충남 대표 관광자원 소개와 함께 산둥성 명품관광촉진회 연태시지회, 연태시 문화관광발전그룹유한회사와의 관광홍보 업무협약 체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송 국장은 “도와 연태시를 비롯한 산둥성 지역은 바다를 마주보고 있어 옛말에 ‘산둥성에서 닭이 울면 황해 앞바다에서 들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주 가까운 곳”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를 통해 충남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충남관광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직불금 지원 대상 품목으로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3개 품목을 선정했다. 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이다. 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8월 9일까지 품목 생산지인 관할 시군 또는 읍면동 사무소로 지급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농업인, 농업법인으로서 한·캐나다 FTA 발효일(‘15.1.1.)이전부터 사육한 농가이며, 2023년도에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를 직접·생산 판매한 자이다. 지원금액은 마리당 한우 5만3천원, 육우 1만7천원, 한우 송아지는 10만4천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농업인은 3,500만원, 농업법인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8월 9일까지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1개월간 서류검토 및 현지조사 후 10월 초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한·육우 농가는 생산비 증가, 소 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삼계탕, 김밥, 치킨 등 배달음식 및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7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에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치킨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을 배달하는 음식점,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등 242개소가 대상이다. 배달음식점의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이다. 무인 식품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보관온도 준수 ▲최소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분할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음식점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다소비 배달음식과 식품무인판매점 위생점검을 통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