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선운 치유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다도와 함께하는 치유명상’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선운교육문화회관과 협력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20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다도와 명상을 접목한 통합 치유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잃기 쉬운 현대인들을 대상으로 내면의 평온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다도의 역사와 기본예절을 시작으로, 다양한 차의 종류와 다례법, 명상과 연계한 집중력 향상,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프로그램 후반에는 야외 명상과 제작 실습, ‘다인의 밤’ 다도 시연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깊이 있는 치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운교육문화회관 동산스님은 “차를 다루는 마음은 곧 나를 다루는 마음이다”며 “잎 하나, 물 한 모금에도 집중할 줄 아는 시간이 참가자들의 일상에 고요한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도와 함께하는 치유명상’의 자세한 내용은 고창문화도시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중학교 3학년 저소득 청소년 20명(고창중 10명, 자유중 1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롯데월드타워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교육·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평소 수도권 대학탐방과 문화 활동에 접근하기 어려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견문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일정으로,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며 대도시의 규모와 활기를 느끼며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오후에는 서울대학교로 이동하여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및 진로 특강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정 곳곳을 둘러보며 대학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고, 학과별 설명과 입시 정보, 대학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와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진로 고민을 나누고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도 보였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5월 위생·안전 우수 어린이급식소를 선정, 9일에 ‘똑똑한 지구 지킴이! 분리수거 대모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일상 속 실천 방법에 대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체험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종이, 플라스틱, 캔 등을 올바르게 분류해보는 ‘분리수거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를 배우고 실천하도록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의 개인 위생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선물로 양치컵과 칫솔세트도 제공됐다. 김현영 고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원광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장)은 “어린이들이 개인 위생관리를 실천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통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노인복지시설 등 영양사가 없는 관내 소규모 급식소 37개소의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식약처, 고창군청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 재정확충 및 지역사회에 기여한 동호레져 주식회사(대표 김선미), 석정레져 주식회사(대표 김혜성), 조남열, 김영탁, 이애선 등 법인 2곳과 개인 3명이 유공납세자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수상했다. 지방세 성실납세자 중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없이 완납한 납세자다.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 중 개인 200만원, 법인 1000만원 이상의 연간 지방세 납부실적이 있는 납세자이다. 군은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유공납세자 5인을 선정했으며, 전산 추첨을 통해 모범납세자 50인을 선정했다. 군은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 인증서를 제공하는 한편, 유공납세자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하고, 모범납세자에게는 고창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2년간 법인세무조사 유예, 금융서비스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지방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 작은도서관 ‘책이있는풍경’이 북콘서트 행사(책풍에서 봄날은 간다2)를 지난 1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책이있는풍경’은 고창군 신림면 입전마을에 소재한 사립작은도서관으로 촌장 박영진 문학평론가가 중심이 되어 매해 북콘서트와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 해오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14번째를 맞아 ‘책풍의 시간들’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김홍정 소설가(꼬리자르기), 이슬안 시인(달의 기억이 뒤척일 때), 김해숙 소설가(모던 걸즈, 달을 쏘다), 권영임 소설가(전생에 나는 여시였다), 이정록 시인(반 할 수밖에)등 5명의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현진 소프라노 공연과 7080포크송 그룹 강촌사람들이 함께하는 특별 축하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책풍의 북콘서트는 단순한 책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넘어 군민들의 지혜와 감성을 나누고 문화적 공감대를 넓혀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책이있는풍경’이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서서 군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지난 9일 ‘실용금융교육추진협의회’ 첫 회의에 참석해, 향후 전 군민 대상 실용금융교육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실용금융교육 시범도시로 출범한 고창군민을 시작으로 향후 교육추진을 확대하기 위한 도민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새롭게 구성한 ‘실용금융교육위원회’의 첫 공식 일정이다. 금융기관, 교육전문가, 행정기관 등 민·관 협력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교육의 방향성과 추진전략을 논의하였다. 고창군은 이날 민관 협업 회의를 통해 실용금융교육의 정책 흐름을 공유하여 다양한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경제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부터 일반 군민, 노년층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용 금융교육을 추진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경제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건강한 지역경제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금융 이해력과 소비 역량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금융교육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도 고창군이 스마트 군정 구현을 위한 공직자 생성형AI 활용 교육을 열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는 추세에 대비한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부터 7월4일까지 진행될 공직자 생성형AI 활용 교육에는 공무원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실제 업무에 활용해 업무 효율성 향상시킬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커넥트인 김염숙 강사의 △챗GPT 뤼튼 AI 기본 활용법 △챗GPT로 정책보고서 만들기 △ AI를 활용한 데이터 전처리 및 분석 △ AI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 챗GPT를 활용하여 스토리보드 만들기 △보도자료 및 홍보자료 만들기 △다양한 AI를 활용하여 숏폼 영상만들기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채워진다. 유창형 고창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AI기술을 통해 업무처리 속도를 개선하여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고창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과 가치확산을 위해 연령대별(유아, 청소년, 고창 주민, 시니어) ‘2025년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를 운영한다. 먼저, 9~10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고창갯벌 키퍼스 교실’과 ‘고창갯벌 레인져스 교실’이 각각 발대식과 첫 강의를 열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고창군민을 비롯한 생태 해설사,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지역 인재들이 참여해 고창갯벌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고창갯벌 키퍼스 교실’은 생태·문화 해설사와 주민 활동가 등 고창군민 20명으로 꾸려졌다. 키퍼스 교실은 5차례에 걸쳐 현장 체험과 전문가 교육을 통해 세계자연유산 보전의 실천 주체로서 역량을 키우게 된다. 초등학생 19명으로 구성된 ‘고창갯벌 레인져스 교실’은 고창갯벌의 생물자원과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게 된다. 또한, 유아를 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고창갯벌 아기 새 교실’ 참가자도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 갯벌 촉감놀이, 갯벌식물원 탐방, 염생식물 관찰 등 놀이 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드라마 같은 풍경, 영화 같은 하루’라는 주제로 열린 ‘제22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2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고창 청보리밭에 ‘폭싹 속았수다’, ‘도깨비’, ‘백일의 낭군님’ 등 인기 K-컨텐츠 촬영스팟에 포토존을 조성했고 드라마 의상대여 부스를 운영하는 등 청보리밭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23일간의 축제 기간동안 약 51만명이 고창청보리밭을 찾아 경관농업축제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갔으며, 이들 관광객 중 상당수가 구시포·동호해수욕장, 선운산 도립공원, 모양성 등 고창군 명소로 여정을 이어가며 관광도시로써 고창군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고창군은 지역은행인 선운산농협의 협조를 통해 고창사랑상품권 부스를 운영하면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현장에서 발행하여 관광객들의 축제장 내 소비를 유도했고 이와 연계하여, 축제기간 중 관내 식당과 숙박업소 36개소와 5~10% 연계할인을 진행하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흥남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업소인 ‘우성씽크(대표 강유동)’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성씽크는 군산시 나포면에 있는 싱크대, 붙박이장 주문 제작 전문업체로 다년간의 노하우와 꼼꼼한 장인 정신이 깃든 맞춤형 주방가구를 공급하는 업체이다. 특히 매년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싱크대, 화장대, 침대, 붙박이장, 어린이 가구 등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모범이 되어왔다. 지난 9일에도 우성씽크는 관내 가정을 방문해 노후 싱크대를 철거하고, 산뜻한 느낌의 새 제품으로 시공해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싱크대를 선물 받은 어르신은 “낡은 싱크대에서 음식을 만들거나 설거지를 하기 불편했는데 이번에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유동 대표는“단순히 금전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나누기 위해 이번 봉사를 계획하게 됐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기쁘다.”라고 전했다 &n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군산문화관광재단은 ‘2025 군산문화배달·일터로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에 참여할 예술가(단체)를 12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 노인복지시설, 관계기관·관내 기업체로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군산 시민과 근로자들은 일상에서 양질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으며, 예술인들은 가까이에서 관객을 만날 기회를 얻게 된다. 앞서 재단은 지난 3월 초 공모를 통해 ‘군산문화배달’ 참여 희망 기관을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에는 앞으로 ▲전통예술 ▲음악 ▲연극 ▲저글링·버블쇼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하는 예술가와 단체는 총 10팀 내외이며, 공연이 가능한 자격을 갖춘 전문 문화 예술인(단체)로 한정된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필수 서류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재)군산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가 첫 무인 ‘스마트도서관(지능화도서관)’을 공설시장 북문 앞 광장에 설치하고 1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도서관(Smart Library)’은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도서를 대출ㆍ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체계로, 군산시에서는 이번이 첫 도입이다. 특히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구도심 지역에 설치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독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전통시장과 시민이 함께 머무는 문화 공간 조성으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지능화도서관)’에는 신간 도서와 인기 도서를 중심으로 약 5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있으며, 군산시립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이라면 1인당 3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한 도서는 14일 이내 ‘스마트도서관(지능화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기기 내 안내 화면이나 배너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군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예술공감 음악공연을 운영했다. 공연을 맡은 창작음악그룹 ‘거문고자리’는 전통 국악의 정서에 문학과 신화, 민요 등을 접목한 창작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독창적인 무대를 추구하는 그룹이다. 이날 공연은 ‘아리랑연곡’을 시작으로 영화 ost 'fly me to the moon', 윤동주 시에 곡을 붙인 ‘별 헤는 밤’, 창작곡 ‘거문고자리’, 그리고 제주 민요를 바탕으로 한 ‘너영나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날 공연에 이어 연중 △기획전시, 예술을 품은 마을 △예술체험, 우리마을 예술가 △예술강연, 예술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예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만남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의 깊이와 현대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이 일상 속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전주지역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청소년 축제가 열렸다. 전주시는 10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지역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시민들이 참여하는 ‘2025 전주시 청소년의 달 기념 연합행사’를 개최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11개 전주시 청소년시설 연합단체인 전주시청소년시설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방그레 웃는 365일’을 주제로 △기념식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시설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축사 △청소년대표·지도자대표 청소년 헌장 및 지도자 윤리헌장 낭독 △우수 청소년 시상 및 우수 지도자 시상식 △박터뜨리기 퍼포먼스 △청소년 동아리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센터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등 20여 기관이 ‘희망과 열정’, ‘성장’이라는 테마로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보드게임과 키링 만들기, 재활용 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축제의 흥을 돋우기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창군 무장읍성에서 ‘제5회 무장읍성축제’가 10일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올해 축제는 새롭게 선보인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역사 골든벨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무장읍성과 고창군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함께 그리는 무장읍성 그림대회‘에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관광객의 시선으로 담아낸 무장읍성의 풍경을 그림으로 선보였다. 동학과 전봉준 장군, 녹두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축제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큰 주목을 받았다. 녹두떡 나눔, 전봉준 장군의 밀서를 찾아라! 암호 해독 미션, 녹두꽃 클레이비누 만들기, 비격진천뢰 입욕제 만들기, 그 외에도 무장읍성 포토스팟 SNS이벤트, 꽃화분 나눔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밖에도 군기고에서 발견된 비격진천뢰 모형 전시, 무장읍성의 과거를 담은 사진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장읍성(사적 346호)은 호남방어 요충지로 왜적 침입을 막고자 관과 민이 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