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해양수산국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장진원 국장 등 직원 30명은 1일 수로와 논둑이 유실된 예산군 농가를 방문해 토사를 퍼내고, 마대에 담아 논둑을 보수하는 등 수해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농가 관계자는 “갑작스런 호우로 인해 논둑이 무너져 막막함을 느끼던 중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 국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손길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초청해 `충청은 하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시‧도 간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상호 우호증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지난 3월부터 서로의 도청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북도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풀케어 돌봄정책을 통한 저출산 극복 등 충남도 주요 도정 방향을 소개하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등 향후 충남북이 협력해 나아 가야 할 주요 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충남과 충북이 서로의 도정을 공유해 한층 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며 “김영환 지사님께서도 하루빨리 충남도를 방문하셔서 도정 철학을 공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남과 충북은 1,000년 넘게 붙어있던 사이로 한몸이나 다름없다”며 “충남북이 상호 간에 우수한 시책을 공유해 저출생과 같은 국가위기를 함께 극복해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는 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동군 영동읍 심원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맹경재 청장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인해 유실된 논과 오미자밭의 침수지 잔해물 정리 등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맹경재 청장은 “장마철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수해복구 작업에 작은 힘이지만 도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는 2일부터 10월말까지 남일면 가산1리, 가덕면 노동3리 경로당에서 주1회, 1시간씩 12주 동안 지역주민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상당보건소는 여름철에는 고령 참가자들의 피서를 위해 가장 더운 시간대에 경로당으로 찾아가 실버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친숙했던 음악을 들으며 간단한 치매예방체조를 한 후, 어린 시절 추억들을 회상할 수 있는 미술 작품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지역주민들이 경로당에 함께 모여 치매도 예방하고 더위도 이겨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8월 1일, 부여군 남면 대선리 주택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여군은 지난 7월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이에 대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도민과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복구 작업을 전개했다. 이번 폭우로 인해, 대선리 주택가의 경사면 일부가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를 복구하기 위해 연구원 직원 2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경사면에 말뚝을 박고 무너진 흙을 쌓아 올려 추가피해를 막기 위한 작업을 꼼꼼히 수행했다.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 관계자들은 현장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복구 작업은 경사면에 말뚝을 박아 무너진 흙을 쌓아 올리는 작업과 함께 배수로 보수, 토사 침수를 막기 위한 방수 작업까지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이번 봉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외식·제빵 제품으로 유명한 종합 외식 서비스 기업과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최재구 예산군수,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와 ‘충남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상품화·유통 역량을 활용해 도내 우수한 농수산물 특화 제품을 개발하고 전국적으로 판매하는 등 판로를 넓히고자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생산되는 농수산물 유통을 활성화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주요 내용은 △충남 농수산물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매·홍보, 지역 농수산물 매입 확대 △상품 개발 지원 및 농수산물 생산·공급 체계 구축 △제품 수요에 맞는 농수산물 안정적 공급 및 홍보·판촉 지원 △각종 신규 사업 발굴·지원 상호 협력 등이다. 구체적으로 CJ푸드빌은 다음달 예산 쪽파를 활용해 개발한 고로케와 크림치즈를 전국 뚜레쥬르에 출시할 예정이며, 10월에는 당진 새우를 활용한 스테이크, 파스타, 전골 등을 빕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50명은 1일 논산 연무읍 딸기 하우스 재배 농가를 방문해 침수 피해 하우스를 정리하고, 유실지를 복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로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폭염 대비 품질·안전 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설본부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2013년 품질·안전관리단을 구성해 품질·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건설공사 현장관리 취약 시기인 해빙기·우기·폭염·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폭염 대비 점검현장은 △도로 12곳 △건축물 4곳 △하천 4곳 등 본부에서 발주해 착공된 공사비 10억원 이상 현장 20곳이다. 1차 점검은 이날부터 토목분야 현장 16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2차 점검은 12일부터 건축분야 현장 4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품질관리(시험)계획·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체계 정비 여부 △현장 자체 폭염 대응 계획 수립 여부 △현장 내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 규정 준수 여부 △작업 중 근로자 휴식시간 실시 여부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비상대응 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합동점검단은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을 단장으로 총 6개 반으로 구성했으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관계자가 합동으로 현장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저소득층 근로 장려를 위한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 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24% 이상(1인 가구 기준 월 53만 4,827원)인 가구다.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30만원이 지원된다. 3년 만기 시 약 1천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 장려금은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수급자에서 해제돼야 전액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하는 차상위 계층 가구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입 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직지가치증진위원회는 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2회 직지가치증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 직지문화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등 직지가치증진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2024 직지문화축제 추진상황 보고,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는 이번 축제 행사 명칭이 ‘직지문화제’에서 ‘직지문화축제’로 바뀌고, 행사 주제가 ‘직지, 즐거운 놀이’로 정해진 점이 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그동안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직지축제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꿔 더 많은 시민이 찾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자는 데 공감했다. 또 즐거운 축제장 조성을 위해 행사장을 4개 구역(①플레이 파크 ②뮤지엄 파크 ③콘서트 파크 ④피크닉 파크)으로 나누고, 5가지 콘셉트(①직지를 드높이다 ②직지를 체험하다 ③직지를 여행하다 ④직지와 노래하다 ⑤직지를 즐기다)로 프로그램을 세분화한 점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축제장의 안전관리, 주차 및 편의시설 조성 등 안전과 편의적인 측면에도 내실을 기한 것도 이번 보고회에서 주요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24 청원생명축제’ 준비를 위해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생명농업관(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로 68)을 임시휴관 한다고 1일 밝혔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생명농업관은 축제장 내에 위치해있어, 시는 축제에 걸맞은 콘셉트로 생명농업관을 새 단장할 계획이다. 기존에 상시운영 중이던 생명농업관은 3연동 비닐하우스로 구성됐다. 다양한 열대식물들을 전시해 놓은 아열대관, 다양한 도시농업의 형태를 보고 배울 수 있는 도시농업관, 다양한 작물과 재배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생명관 등의 각종 테마관으로 운영돼왔다. 시는 임시휴관 동안 생명농업관 입구에 거대 꽃 조형물 포토존과 호접란을 활용한 난 터널을 조성하고, 생명농업관 내부에는 포레스트앳홈(집안에 작은 숲 같은 공간 조성), 유럽풍 거리, 실내·외 카페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을 색다르게 표현할 예정이다. 야외 사계 정원에서는 하트 모양 포토존을 비롯한 다양한 꽃들을 식재할 방침이다. 또한 내부 곳곳에 다채로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도심지 주차난 해결을 위해 청원구 우암교회와 공유주차장 제공 협약을 1일 체결했다. 앞으로 우암교회는 수요일, 일요일 교회 예배시간과 기타 행사 등으로 인한 일부 시간을 제외하고는 부설주차장 80면을 개방한다. 청주시 공유주차장 사업은 2018년부터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행돼오고 있다. 시는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사업자에게 주차장 개선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우암교회와 공유주차장 협약 체결로 공유 주차면수는 기존 1천337면에서 1천417면으로 확대됐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20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주차장 1면을 신설하기 위해 평균 8천만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돼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난을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주차장을 개방해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신 공유주차장 운영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관내 녹지 8개소를 대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 배수로 정비사업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1083, 청원구 주성동 453, 상당구 용암동 2106, 서원구 성화동 655 등 관내 4개구의 위험 우려 녹지로, 총사업비는 2억 원이다. 시는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녹지의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와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낙엽, 토사 등으로 배수로가 막힌 곳을 준설하고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들을 제거했다. 또 경사지 붕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로관 등 배수시설을 보강하고 식생토낭(흙주머니 등)을 쌓아 사면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기 전 빠른 조치를 위해 5월 말 공사에 착수해 이번에 8개소의 공사를 모두 마쳤다. 풍연숙 공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배수로 정비와 더불어 수시 현장 점검을 통한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동 새뜰마을사업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의 일환으로 7월 한 달 간 진행된 마을골목가드너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방서동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총 4주에 걸쳐 다양한 식물 관련 지식을 습득했다. 첫 주에는 식물에 대해 알기 세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식물의 기본적인 분류법과 가드닝 식물을 고를 수 있는 기초 이론 교육을 받았으며, 식재 시기와 순서ㆍ방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수국 분재 활동을 진행했다. 두 번째 주에는 구근식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근식물은 구근 자체에 많은 양분 저장 체계를 가지고 있어 몇 달 동안의 휴면, 건조, 서리, 더위에도 견딜 수 있는 강한 생명력이 특징인 점을 학습하고, 가드닝 진행에 적합한 목수국의 분갈이를 진행했다. 세 번째 주에는 용토의 선택과 수국의 특징에 대해 학습했다. 화분의 밑바닥과 중간, 윗부분에 각각 다른 성질의 흙을 배합하는 법을 배우고, 본격적인 원예 전용 수국을 접해보며 두 번째 주에 경험한 목수국과의 차이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 소속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는 1일 상당구 남일면 유기농마케팅센터에서 ‘2024 피서지 새마을이동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장단, 문고지도자, 관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휴가철을 맞아 진행되는 2024 피서지 새마을이동문고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6일간 유기농마케팅센터 어린이 물놀이장(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에서 운영된다.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은 생명누리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으로 옮겨 진행된다. 총 30일간 운영되는 피서지 새마을이동문고에는 양서 3천권 이상이 비치되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또 매일 6명의 인원이 현장 배치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한다. 이외에도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는 구급약 비치, 주변 휴양지 안내 등 피서객을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행락질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의 환경보존캠페인과 피서지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대형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 회장은“폭염과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