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더벤티 단양점이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지난 7월 31일 기탁했다. 더벤티 단양점 김은희 대표는 “가게를 운영한 지난 3년간, 지역사회에 자리 잡는데 공무원들과 지역 학생들의 도움이 매우 컸다”며 “가게를 찾아준 학생들에게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겸 단양장학회 이사장은 “더벤티 단양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꿈을 실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김 대표님의 나눔 정신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2024년 아산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 정착 기반을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1년에 처음 시행해 지금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아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최근 5년 이내(2019. 1. 1. ~ 2023. 12. 31.)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로, 가구원 합산 소득이 중위소득 180%를 넘지 않는 가구이다. 또한 아산시에 있는 전용면적 59㎡ 이하의 1주택 소유(해당 주택 거주) 또는 전·월세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로, 해당 기간 내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잔액의 1.25%(최대 10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한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에 화끈한 거리 응원전이 가세한다. 단양군은 오는 3일 오후 4시 30분 단양읍 상진계류장에서 사격 여자 권총 25m 결선에 출전하는 ‘단양의 딸’ 김예지 선수 거리 응원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상진계류장에서는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려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서프) 등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거리 응원전으로 김예지 선수를 응원하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수상레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 출신인 김예지 선수는 올림픽에서 자신의 주 종목인 사격 25m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오는 2일 예선이 개최되고, 다음 날 결선이 치러진다. 김예지는 양지인과 함께 이 종목의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농촌빈집정비, 슬레이트 처리지원, 주택개량사업)대상자를 수시모집 중이다. 빈집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건축물에 슬레이트가 있으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의 경우 최대 700만 원, 창고·축사는 최대 200㎡까지 지원하며, 지원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개량·신축에 소요 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하려는 세대주(또는 배우자)로 농촌지역 거주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등이 해당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9기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영길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영길 민간공동위원장은 단양읍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협의체 읍면네트워크 분과장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몸소 발로 뛰며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다. 김문근 군수는 “제9기 민간공동위원장으로 당선된 김영길 위원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는 강인선 청소년아동교육분과장을 실무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는 지난 3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산 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휴가철 음주 폐해 예방 및 정신건강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알코올 소비가 급증하는 휴가철 음주 폐해를 알리는 피켓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음주 폐해 예방 및 정신건강 관련 상담 안내 등을 담은 홍보 전단과 홍보 물품 등을 배포했다. 최원경 보건행정과장은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불면증과 무기력증 등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지속해서 캠페인을 진행해 아산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가철 음주 폐해 예방 및 정신건강 캠페인은 오는 8월 1일 배방읍사무소 사거리, 8월 2일 유엘시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자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단양관광공사가 동참했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이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과 작별하고 푸른 지구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캠페인으로 환경부가 선정한 실천 수칙 10가지(① 장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② 신선식품 주문할 땐 다회용 보냉백 사용하기, ③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④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⑤ 중고제품이나 재활용제품 이용하기, ⑥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⑦ 배달 주문할 때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⑧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⑨ 포장 없는 리필 가게 이용하기, ⑩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을 실천하고자 다짐하는 실천 운동이다. 단양관광공사는 ESG와 환경 보호를 결합한 가치-으쓱(ESG) 캠페인, 오에완(오늘 에너지절약 완료) 캠페인, 환경의날 맞이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소등 실시 및 소등 행사 동참 독려 등 다양한 환경 운동 추진을 진행해 왔고, 지난 해 온실가스 절감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유아 대상 다문화 프로그램인 ‘넓은 세상, 다양한 문화 이야기’를 운영한다.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2016년부터 9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상호 문화 이해와 존중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문화 가정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반기에 이어 9월부터는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독서 연계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넓은 세상, 다양한 문화 이야기’를 운영한다.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총 6회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다문화 관련 그림책을 읽고 베트남, 일본, 중국 3개국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요리,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몸으로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20만 청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염원을 담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신축 공사가 첫 삽을 뜬다.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동 977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신축 공사를 오는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상당구 중흥로31번길 11-9)는 그간 지역 봉사의 파수꾼 역할을 해 왔으나 30여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에 공간도 협소해 통합 이후 대폭 증가한 자원봉사자와 봉사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범석 청주시장은 맞춤형 시설구축으로 자원봉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자원봉사센터 이전·확충 사업’을 선정해 추진했다. 특히 이 시장은 지난 2023년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고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가장 적합하고 우수한 설계를 선정하고자 2023년 5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12개 작품이 응모했다.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지난 30일 신창제지공업㈜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여름이불 세트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되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원일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계신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항상 아산시 취약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나누어 주시는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창제지공업㈜은 아산시 실옥동에 소재한 화장지 원지 제조 및 판매 업체로, 2016년부터 약 9,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가전제품을 아산시 취약계층에 후원하는 등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공예도시 청주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7월 31일 발표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추진 계획 국내 심사’ 결과 청주시가 공예와 민속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최종 낙점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한국의 유일 추천도시로 내년 상반기 유네스코 본부에서 진행하는 국제 심사이자 최종 심의에 도전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UCCN)는 도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협의체다. 지난 2004년 시작돼 현재까지 354개 도시가 가입했다. 청주시가 지원한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를 비롯해 문학, 음악, 미디어아트, 디자인, 미식, 영화 등 총 7개의 분야로 운영 중이다.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시는 2018년 유네스코 예비도시에 합류한 뒤 행정·정책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교육, 시민, 문화 전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내년 5월 조사활동 종료를 앞둔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의 활동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위원회가 활동을 마친 후에도 과거사 진실규명을 위한 조사 및 희생자 추모‧사업 등을 이어갈 가칭 ‘진실화해재단’의 설치를 명문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과거사정리법 개정안이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됐다.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시갑)은 오늘(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 현충일 복 의원이 한국전쟁전후희생자유족회 아산시지회 간담회에 참석한 유족들의 요청을 검토 및 반영하여 마련한 것으로, 제21대 국회 서영교 의원안의 주요내용을 상당 부분 이어받되 복 의원의 과거 아산시장 시절 경험과 현재 진실화해위의 활동 경과를 반영하여 일부 수정됐다. 복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활동 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 최대 3년까지 추가 연장 ▴진실화해재단 설치 명문화 ▴희생자 유해발굴 및 신원확인 사업의 추진 기반 보장▴지방자치단체의 과거사 진실규명을 위한 조사 활동 및 추모‧위령사업의 실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7월 31일 제34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한국방송공사 이사 7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6명 및 감사 1명을 임명하고, 나머지 이사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의결했다. 이번에 추천된 KBS 이사는'방송법'제46조의 규정에 따라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치게 되고, 임명된 방문진 이사 6명, 감사는 향후 3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자연, 관광, 축제 등 보령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뭐든지 다 OK ! 보령의 매력을 담아줘'를 주제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령시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이나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작품 분량은 30초 부터 1분 미만의 숏폼 영상으로, 참가자 개인 SNS 계정에 응모 작품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한 뒤, 참가 신청 서류를 구글 폼을 통해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 작품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SNS 투표를 거쳐 ▲대상 1개(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2개(상금 각 75만 원) ▲우수상 3개(상금 각 30만 원) ▲장려상 4개(상금 각 10만 원) 등 시상하며, 수상작은 보령시 홍보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결과는 10월 21일 시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 또는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행 홍보미디어실장은“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보령의 도시 브랜딩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계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한 달간 시 본청과 직속기관 및 읍면동에서의 시정 체험을 한 하계 대학생과 함께 근무 소감 발표와 평소 시정에 대한 궁금한 점, 시에 바라는 점 등을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김동일 시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시정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답변으로 궁금증을 해결했으며,“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도 당부했다. 이어“짧은 시간이었지만 젊은 세대들의 우리 시에 대한 관심과, 변화를 위한 갈망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만세보령 OK보령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우리 시 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대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실효성 높은 대학생 단기 근무 운영 방안을 강구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