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가 30일부터 31일까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4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테마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기초단체장의 정책·공약 등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제출한 353개의 우수사례 중 186개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당진시는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당진시의 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본선에 올라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당진시는 △교육국제화특구 △직업교육혁신지구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례를 소개해 본선에 올랐으며, 미래세대 핵심역량에 대한 행정의 깊은 관심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시민 여러분께서 항상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거두게 된 좋은 성과”라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사업별 계획과 목표별 추진상황을 관리·분석해 약속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해 투명페트병 및 캔 무인회수기를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시민 이용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무인회수기 14대를 설치했다.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 내수읍 행정복지센터, 서원구청,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문암생태공원, 가로수도서관 등 6개소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와 캔 무인회수기를 각 1대씩 설치했으며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새활용시민센터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만 설치했다. 무인회수기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투입구가 열리고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캔은 내용물을 비워 투입해야 하고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하고 투입해야 한다. 재활용품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 2,000포인트가 되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하루 누적포인트는 500포인트로 제한된다. 김홍석 청주시 자원정책과장은 “무인회수기를 통해 재활용품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 더해 자원재활용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외래 검역 해충인 토마토뿔나방의 관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병해충 방제 예산을 투입해 긴급 방제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 청원구 오창읍 탑리의 방울토마토 시설하우스에 트랩을 설치해 해충 분포조사를 실시한 결과 21마리였던 토마토뿔나방이 6월에는 118마리로 약 5배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토마토뿔나방은 한 번에 평균 260개의 알을 낳고 1년에 8~12세대가 발생한다. 주로 토마토, 가지, 감자 등 가지과 작물을 선호하며 부화한 유충은 잎을 뚫고 들어가 넓은 갱도를 만들어 피해를 준다. 특히 유충이 과실의 꼭지 틈 사이로 파고들어 방제가 어렵다. 학교 급식 등으로 납품되는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들은 일반 재배 농가보다 해충 방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외래 검역 병해충으로 방제 방법이나 약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약제의 방제 효과가 일반 약제보다 떨어져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방제협의회를 개최해 방제 시기, 대표자, 공동방제 농약을 선정했으며 일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25일과 31일, 2학기 충남형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천안과 아산 지역의 과대 · 과밀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지원은 천안불무초와 한들물빛초를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김일수 충남교육청 부교육감은 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공간 확보 상황, 늘봄실무사 배치 계획, 프로그램 준비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과대 · 과밀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2학기에 422개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될 예정인 만큼,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과대 · 과밀학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현장 지원을 통해 얻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31일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충북 교육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을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국회의원과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만나 AI바이오 영재학교 충북 학생 유치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과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AI 바이오 영재학교는 과학기술부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약 585억 원을 들여 국립 카이스트부설 학교로 추진 중이다. 2027년 3월 오송읍에 개교 예정인 국립 AI 바이오 영재학교에 모집 정원(학년당 50명 3개 학년 총 150명)의 30%를 충북 학생이 입학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요청은 최근 청주 지역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추진됐던 것이 그 배경이다. 카지노 위치 주변의 교육환경 훼손이 우려될 우려가 있어 청주시민과 교육계가 카지노 입점을 강하게 반대했고, 청주시가 건물용도 변경 신청을 불허하면서 일단락된 바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청소년 도박 중독 및 범죄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31일 신한은행에서 개발한 ‘땡겨요’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민간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외식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경영부담은 줄이고 매출 확대의 발판이 되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은 입점 수수료, 광고비, 월 고정료 등 별도 수수료 없이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저렴한 수수료(2%)만 내면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으로부터 당일 정산 서비스, 사장님 지원금을 통해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는다. 시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제공하고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통해 협력할 예정이고, ‘땡겨요’ 앱에서는 다음 달 13일 이후로 천안사랑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천안시는 “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과 소비자, 배달앱이 서로 상생하고자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협약한 배달앱을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많은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에 대한 ‘천안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천안교육지원청, 전문가(교수), 시민단체, 용역수행기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본 연구용역은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이라는 환경비전 실현을 위한 세부사업 중 하나인 ‘환경교육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그동안 시와 용역사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설문조사,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자연과 문화가 상생하는 환경교육도시 천안’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환경교육도시 추진기반 확립, 환경학습권 보장으로 실천하는 천안시민, 환경교육도시 천안시 완성을 3대 목표로 4개 영역 30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4개 영역은 ▲환경교육 활성화와 확산을 위한 기반 구축 ▲학교 환경교육 역량강화와 지역연계 교육 지원 ▲전문인력, 프로그램, 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을 만나는 방학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을 만나는 방학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교육의 장소를 와우센터에서 벗어나 상당산성과 무심천으로 확장하여 우리 지역의 환경에 관심을 갖고 탐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역을 만나는 방학프로그램은 ▲7월 30일과 31일 우암산에서 진행되는'상당산성의 생물이야기(식물과 곤충)' ▲8월 2일과 3일 '무심천의 생물이야기(물속생물)' ▲8월 6일과 7일 '무심천의 생물이야기(수서곤충)'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상당산성의 생물이야기'는 샘나 연구회 소속 조진선 과학교사(청주중학교)와 조현숙 교사(진천상산초등학교)가 함께 활동을 진행했다. '무심천의 생물이야기'는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와 함께 연계하여 무심천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수서곤충을 탐사하는 과정으로 족대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고 관찰하는 등 이색적인 경험을 할 예정이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지역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 55명과 중학교 1학년 23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 독서 교실은 '우리나라 마블 : 지역별 이야기'를 주제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나눠 진행 중이다. 먼저, 초등 프로그램은 ▲1일차 서울・경기 ▲2일차 강원도 ▲3일차 충청도 ▲4일차 경상도 ▲5일차 전라도 이야기를 다루며, 요일별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독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의 독특한 전통놀이, 다양한 음식과 문화재를 알아보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31일 3일차 프로그램은 학생수련원의 자기성장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천군 수련원 본원에서 챌린지 모험활동을 했다. 활동에 참가한 개신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챌린지 어드벤쳐 6종과 트리클라이밍에 도전할 때, 지역별 이야기에서 배운 온달장군의 강인함과 김유신 장군의 화랑도를 생각하며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쑥쑥 자란 것 같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30 부터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구조개혁 후속 조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진행한 포럼에서 김태흠 지사가 기조강연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통해 주장한 내용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첫날인 30일에는 △스마트축산단지의 국가모델 정착 △저탄소 농업을 위한 바이오차 공급 확산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등 탄소중립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한 계획과 정책을 논의했다. 이튿날인 31일에는 △청년이 살기 좋은 농촌 보금자리 사업 확대 △실버세대가 행복한 공동생활홈 국가 사업화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내용을 다뤘다. 이틀간 참석자들은 농업·농촌 구조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효율적인 이행을 위한 논리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여러 의견을 농업·농촌 구조개혁 과제를 개선·보완하는 데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토론회와 포럼 등을 지속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세대 간 소통과 상생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기업의 신입직원 청년과 해당 기업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충남 직장 워크숍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8. 7.부터 모집한다. '충남 직장 워크숍 지원사업'은 채용 2년 이내의 초보 직장인들이 직무역량을 향상하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신입직원 온보딩과 기업 조직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 관리자(CEO, 중간관리자, 인사담당자 등)를 대상으로 청년과 상생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세대 간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팀빌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기업 내 조직문화를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참여하는 기업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 및 워크숍이 운영되며, 교육 설계와 운영,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은 충남 소재의 중소기업, 소규모 사업장(사업소, 영업소, 사무소, 점포, 공장 등) 모두 지원 가능하다. 워크숍 운영은 8월부터 11월 중 기업이 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는 8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내포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찾아가는 내포문화 아카데미’는 내포지역 역사․문화의 관심 제고와 내포 문화 홍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내포문화 시민강좌, ▲어반 드로잉으로 배우는 내포의 문화유산, ▲학교로 찾아가는 내포 무형유산 아카데미로 이루어져 있다. ‘찾아가는 내포문화 시민강좌’는 내포신도시의 역사 및 문화유산 등 8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내포지역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강좌는 8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19시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어반 드로잉으로 배우는 내포의 문화유산’는 내포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및 보전의 함양을 위하여 어반 드로잉 강좌와 문화유산 그리기 실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8월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내포혁신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내포문화 아카데미’수강 신청은 7월 31일부터 유선전화 또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31일 충청남도청에서 개최된 제6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이어지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과거의 기준으로 설계된 시스템 전반을 바꾸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백 시장은 “논산을 비롯한 농촌지역은 배수펌프, 낡은 농배수로 시설, 하천 제방 등의 문제로 집중호우 때마다 더욱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임시적인 복구가 필요한 곳은 당연히 지원하고 상습호우가 발생하는 지역은 예산을 투입해 항구적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에 설계되어 현재의 폭우 상황 등에 전혀 맞지 않는 배수펌프시설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다. 배수장으로서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근본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도와 논산시, 한국농어촌공사, 그리고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답을 찾는 시간을 마련해야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백 시장은 이제는 임시 복구를 위한 제방 석축 등의 작업 과정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1일 양촌면 석서리 상추피해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및 상추 재정식 현황을 파악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난 8 부터 10일 집중호우로 인한 논산시 피해 현황은 총 1만6,072건으로, 농업 피해가 4081농가에 1,440ha, 피해액은 88억9천2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논산시는 전체 상추 피해 농가 중 절반이 넘는 638농가가 피해를 입었고, 273.6ha, 21억3천3백만원의 피해액이 발생됐다. 현재 피해 조사를 완료하여 일부 피해보상금 지급을 시작했으며, 60%가 재정식을 완료했고, 수해 전에 비해 68%수준 회복한 21.6톤의 상추가 정식 출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논산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 피해가 큰 상추 농가를 위해 상추 재정식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 더불어 농작물 재해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나물류를 포함해 대상품목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논산시 전체 배수장의 67%가 시설 노후화 및 유수지 협소의 문제가 있어 배수시설 개선이 필요함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에 힘쓰는 수해 가구를 위해 하이트진로음료(주)에서 생수 500㎖ 13,440병(1천3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옥천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지난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피해 주민을 위한 각계각층의 지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트진로음료(주) 청주공장 생산안전팀 유정학 차장이 자매결연 인연이 있는 한국부인회와 함께 수해복구를 위해 연일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와 피해 가구를 위해 옥천군청을 방문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이번 집중호우로 상실감이 큰 주민들에게 지원 물품이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수해 복구와 폭염 극복을 위해 생수를 후원한 하이트진로음료(주)와 군을 방문한 한국부인회에도 감사드린다. 군도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