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의 전통주 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25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2024년 제1회 충남 술 발전 포럼’에서 홍성군의 대표 전통주 중 하나인 ‘팔로미 소주 더오크 26’이 충남술 TOP10에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홈술·혼술 문화 확대와 개인의 취향이 뚜렷한 젊은 세대의 새로운 소비 형태로 인해 주류 시장에서‘옛것’으로 여겨졌던 전통주가 기존의 평범한 주류와 다른 매력으로 다시금 각광받고 있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1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은 전통주 산업의 육성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포럼으로, 지난 6월 충남 지역 양조장에서 선정된 증류주 중 뛰어난 맛과 향으로 열 손가락에 꼽히는 2024년 충남술 TOP10을 블라인드 테스팅을 통해 선정하고 이번 포럼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중 홍성군을 대표하여 2024년 충남술 TOP10 증류식 소주 부문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팔로미(주)의‘팔로미 소주 더오크 26’은 옛 선조들의 전통기법 그대로 지역 농산물인 고품질 ‘홍성쌀’을 주원료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군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권익보호를 위해 고충민원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7월까지 고충 민원 처리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하고, 2분기에 접수된 494건의 고충민원에 대한 사항별 점검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충민원이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이다. 홍성군의 해당기간 내 고충민원 처리율은 99.7%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접수된 고충민원의 61.5%가 교통·환경분야 및 허가 관련 민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법주정차, 친환경 구역 주차위반 신고, 불법현수막 설치 신고가 주를 이루었다. 군은 최근 동일 사항에 대한 반복민원과 사인 간 분쟁으로 인한 해결이 어려운 민원이 증가하는 등 고충민원이 복잡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응하여 홍성군은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민원 응대를 위해 업무 연찬과 주기적 교육을 실시하고, 불법 주정차 민원 대응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고정형 주정차단속 CCTV를 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연일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홍성군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의 폭염 대책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첫째, 야외 작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다. 공무원, 경찰, 지역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논·밭 등 야외 작업장을 수시로 순찰하며, 오후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가두방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한 귀가를 유도하고, 폭염 대비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건설 근로자 휴게 공간 마련과 안전점검 실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을 홍보하고 있다. 둘째,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각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이용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셋째, 폭염 저감 인프라 확충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7월 31일부터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 교육 및 컨설팅 대상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공상품 개발과 관련된 이론교육, 컨설팅, 품평회 3단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친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에게는 4차례의 심층 컨설팅 기회가 주어진다. 컨설팅 완료 후에는 시제품 평가회를 통해 시제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여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마무리된다. 교육의 특징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상품 기획부터 개발, 피드백 수렴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질적인 상품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이라며“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참가 신청은 홍성군통합예약시스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읍이 관광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안전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9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10개소에 대한 안전·편의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공중화장실 편의시설 미비점 점검 및 범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주기 강화 등이다. 특히 편의용품(비누, 화장지) 비치 여부 등과 화장실 내·외부 청결 상태를 지속 점검하여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 하에 화장실 내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사항은 현장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사항은 수리·수선을 통하여 문제점 해결 시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점검 기간 이후에도 연중 청소인력을 배치하여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과 편의를 강화하고, 이용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7월 30일 응급·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하여 지역응급의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응급의료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주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조길형 충주시장, 김명자 보건소장 등 충주시 관계자와 충주의료원장, 응급실장, 건국대학교 응급의료센터장, 충주미래병원장, 충주중앙병원 대표 등 총 17명이 참석하여 지역 응급·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기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는 충주시를 응급의료 분야 취약지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주시 응급의료 현황 공유 ▲ 각 응급의료기관별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역할과 방향, 건의사항 발표 ▲ 이에 대한 지원,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각 응급의료기관은 응급의료 분야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한편 필수의료로서의 응급실의 역할과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충주시는 응급실 운영 지원 건의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급성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응급분야에 대해 24시간 36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자원순환과는 지난 4월부터 관내 25개 읍면동 생활쓰레기 배출취약지에 대한 지도점검과 읍면동장 간담회를 통해 개선 대책을 강구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실천한 끝에 관내 여러 곳의 쓰레기 투기 거점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개선 사례로는 문화동 반기문옛집 대로변 인근으로, 이 지역은 주변 상가와 유동 인구로 인해 쓰레기 투기 거점이 형성된 곳이었으나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거점에 화분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청결한 거리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또한, 지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분별한 생활쓰레기 배출로 몸살을 앓던 태영하이츠타운(2차)의 클린하우스를 철거하고, 인근 거주자들의 생활쓰레기 문전배출을 유도하며 빈 공터에 꽃까지 식재한 끝에 고질적인 쓰레기 투기 거점을 인근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꽃밭으로 변모시켰다. 이외에도 자원순환과와 25개 읍면동은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홍보물을 활용하여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쉼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동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당뇨교육센터가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교육 프로그램인 “고혈압·당뇨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혈관건강수업”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혈관건강수업”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이해, 건강한 영양관리,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약물요법 및 합병증 예방관리, 운동강화 요법, 낙상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심뇌혈관질환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매달 실시되고 있다. 각 주제에 맞춰 심장혈관내과의, 신경외과의, 임상전문간호사, 임상영양사, 물리치료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빙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열린 7월 29일 5회차 교육에서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의 협조로 심장혈관내과의 이승환 교수와 신경외과 장연규 교수 두 전문의가 초빙되어 “심뇌혈관질환의 약물관리 및 합병증관리”에 대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번 강의는 사전접수가 조기마감 되고, 강의시간 동안 앉을 자리가 부족할 만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211개소의 법정 금연구역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30미터 이내로 확대되었으며, 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 금연구역이 새롭게 지정되었다. 이 변경 사항은 8월 17일부터 시행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기존에 지정된 학교 절대보호구역(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내 금연구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는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통해 이를 적극 홍보하고, 금연지도원을 활용해 금연구역 안내표시를 부착하고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김명자 충주시보건소장은 “금연구역 확대 지정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친환경농업연구관에서 “학교교육 연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과정”의 교육생 31명의 수료식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가를 의미하며, 단순 1회성 체험이 아닌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농장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거나 준비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촌교육(체험)농장 운영자의 역량 강화 및 농촌교육농장 품질 인증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기초반, 29일과 30일 심화반으로 나누어 총 4일, 3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교육농장의 기반 이해, 아동 발달 및 학습 능력을 고려한 교육환경 조성,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 및 적용 방법 등을 포함하여 농촌체험교육의 경영 마인드 함양과 교사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충북교육청 늘봄학교 정책 담당자의 특강과 농촌교육농장 우수 멘토와의 만남 등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좌가 추가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충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30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수급자(한부모 및 독거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위를 대비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추진됐으며, 행복키움추진단이 대상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박충서 단장은 “관내 소외계층 대상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났으면 좋겠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효근 온양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원분들이 복지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키움추진단은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지역사회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하며 복지 위기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 당진시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하고 송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어푸!어푸! 워터밤”프로그램이 무더위 한창인 7월 27일에 송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어푸!어푸! 워터밤”은 당진시 관내 워터슬라이드 행사 및 청소년 물놀이 시설의 부족으로 물놀이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관내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물놀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여름 행사 중 작년에도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인 “어푸!어푸! 워터밤”은 워터슬라이드 운영, 대형 풀장 1개, 소형 풀장 2개를 개장하였으며 ‘싱어송악’ 버스킹, 미니게임존, 이벤트 프로그램(4종)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이외에도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여름 행사로 여름방학캠프-숲하둠파(숲체험) 프로그램, 플로깅(환경 봉사활동) 프로그램, 별에★가족(천문관측)프로그램, 우리 가족 경제 나침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오는 2027년, 아산시 동부권에 노인복지관이 문을 연다. 2003년 개관한 기존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이용객 포화로 공간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배방·탕정·음봉 등 아산시 동부권에만 노인 인구가 1만 3천 명이 넘는데도 별도 노인복지관이 없어 어려움이 컸던 데에 따른 해결책이다.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은 아산시 ‘효도시정’의 첫걸음. 아산시는 민선 8기 들어 전국 최초로 ‘효도시정’을 시정 목표로 내걸고 ‘빈틈없는 섬세한 돌봄,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중을 담은 노인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금빛 노년’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 정책도 다양하다. 우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주거환경 등 개별 특성에 맞는 분야별(안전·소득·보건·주거) 맞춤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39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찾아가는 금빛어르신돌보미단’을 운영하고 있다. 금빛어르신돌보미단은 우체국 집배원을 통해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복지등기사업, 소득・생계 연계 대상자 관리, 치매・만성질환 등 건강지원 및 자살 고위험군 예방,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사회 내에서 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읍내동 451-73번지(맥도날드~금호빌라) 일원 도시계획도로와 읍내동 29-15번지(대광빌라~무수동로 일원)의 도시계획도로 공사 2곳의 준공검사를 마치고 개통했다고 밝혔다. 우회도로가 없어 차량정체 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읍내동 451-73번지(맥도날드~금호빌라) 일원 도시계획도로는 2차로로 129m, 너비 8m에 걸쳐 총 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16년 보상을 시작으로 2023년 11월 공사를 착수했으며, 9년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개통됐다. 읍내동 29-15번지(대광빌라~무수동로) 일원의 도시계획도로는 1차로로 68m, 너비 8m에 걸쳐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1월 공사에 착수해 7월 준공했다. 국도 32호와 시내 당진중앙2로의 정체 발생 시 우회도로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이 대체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접근성이 좋아졌다. 박현국 읍내8통장은 “주민을 위해 힘써 주신 덕분에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향상되어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동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개발국장, 도시계획과장 및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박경귀 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4월 착수해 그간 기초조사와 분석을 통해 작성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및 TF팀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수행업체의 계획수립(안) 보고, 참석자 토론 및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후 공업지역 주변의 급격한 개발과 변화에 따라 노후화된 공업지역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공통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업지역의 유형별 관리방향, 기반시설 정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전역에 산재 된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 및 재조정이 필요한 실정”임을 강조하면서, “향후 노후 공업지역 내 입주 기업과 현재 계획 중인 산업단지의 연계 등을 검토하는 등 내실 있는 계획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아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