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원선순환인증 사회적기업 ㈜피플 앤 컴이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 보호를 위해 '사랑의 나눔 PC'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피플 앤 컴은 2013년 산재가족 돕기 희망재단인 재단법인 피플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으로서 자원 선순환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참여기관은 사용연수를 초과했거나 잔고장 등으로 사용이 어려운 업무용 PC, 모니터, 노트북 등을 내부 불용 절차를 거쳐 피플 앤 컴에 인계한다. 해당 장비들은 점검과 수리 과정을 거쳐 ‘사랑의 나눔 PC’로 새롭게 태어나 지역사회에 전달된다.
최근 피플 앤 컴은 15년간 운영이 어려워 PC 교체가 힘들었던 이천시장애인재활근로작업장에 '사랑의 나눔 PC'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작업장 내 20여 명의 종사자들은 원활한 행정업무 수행과 작업 환경 개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천시장애인재활근로작업장 관계자는 “오랜 기간 PC 교체가 어려워 업무에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피플 앤 컴의 지원 덕분에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피플 앤 컴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