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도시국은 13일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원구 우암동 행정복지센터와 북부시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도시국과 흥덕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우암동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시가 주관한 2025년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주민설명회가 끝난 후 활동이 진행돼, 설명회에 참석했던 자연환경보전협의회 등 주민들이 동참하게 됐다.
참여자들은 여름철 우기 전 침수 피해 발생에 대비해 도로변과 골목길의 배수로, 빗물받이 주변 퇴적물을 제거하고, 우암동 일원의 상습 불법 투기지역 내 쓰레기들을 정리해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국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각 과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와 연계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