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지역 어린이들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다.
16일 (재)천안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천안지역 8개 영유아 교육기관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참여 교육기관은 ▲그린나래어린이집(원장 김정화) ▲백석세빛어린이집(원장 임옥수) ▲곰돌이어린이집(원장 김성희) ▲더그림유치원(원장 안지혜) ▲천안서북경찰서어린이집(원장 김정아) ▲비스타동원어린이집(원장 류은수) ▲백석산업단지어린이집(원장 김미정) ▲정성어린이집(원장 김혜경)이다.
어린이들은 나눔 저금통과 아나바다장터, 가족 참여형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은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삶의 지혜”라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님, 교직원,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오는 6월 20일까지 영유아의 나눔 인식 확산을 위해 어린이 나눔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