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MA 31, '3체급 타이틀전' 포함 70경기

  • 등록 2025.07.03 17: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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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 앞두고, '국내 주요 프로 단체' 모두에 선수 수급

'일본 프로 대회' ACF 및 워독에, 매달 선수 파견 확정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오는 7월 5일(토) 오전 10시부터 대구광역시 중구 뽀빠이아레나에서는 ‘뽀빠이연합의원 : KMMA31 대구’ 대회가 무관중으로 열린다.

 

'KMMA 공식 유튜브 채널'-'유튜브 차도르 채널'-'유튜브 양감독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인 이번 대회에서는, 세 체급에서의 타이틀매치를 포함해 모두 70경기가 치뤄질 예정이다.

 

 

 

정재석(팀매드본관)과 고영현(헤이브로MMA)은 '미들급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페더급 챔피언' 김완준(전주팀매드)은 천하윤(팀아투아, 전욱진멀티짐)을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룬다.

 

'밴텀급 챔피언' 신효제(김대환MMA)는 엄태현(대구팀매드)을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한다.

 

KMMA 플라이급과 밴텀급을 석권했던 ‘캡틴 히어로’ 이영웅(크광짐본관)이 '블랙컴뱃'에서 프로로 완전히 전향하면서, '밴텀급 잠정챔피언'이였던 신효제가 정규 챔피언으로 승격했다.

 

이로써 ‘KMMA31’에서는 타이틀전 포함, 세미프로에서 11경기가 진행된다. 여기에서 프로선수를 방불케 하는 실력을 보여주는 '세미프로 출전자'들은, 대회가 끝나기 무섭게, 국내 유명 단체 프로모터들로부터 프로 데뷔 제안을 받게 된다.

 

 

'KMMA 창설 3주년'을 두 달 앞둔 시점에서, KMMA 출신 선수들은, 이제 국내의 주요 프로 대회사에서 모두 활약 중이다.

특히 KMMA 출신 선수들이 가장 많이 간 단체는 블랙컴뱃이다.

 

한편 KMMA는 7월 말부터, 일본 오사카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ACF와 워독과도 매달 선수를 파견하겠다는 협약을 맺었다.

이로 인해 KMMA 파이터들은 이제 일본에서도 '프로 데뷔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정용준 KMMA 공동대표는 “지난 3년간 매월 아마추어 대회를 열어, 국내 격투기계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해 왔다.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을 비롯한 후원사 대표들과, 레프리팀-스태프-프로덕션팀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다짐했다.

 

 

 

KMMA는 2022년 10월, '격투기 해설위원' 겸 '전 로드FC 대표' 겸 '김대환MMA 관장' 김대환과 '격투기-주짓수 해설위원' 겸 '격투기 에이전트' 겸 '동성로주짓수 관장' 정용준이 함께 설립했다. 

 

"국내 선수들도 해외 선수들과 비슷하게 아마추어 시합(30~40전)을 소화하게 해서, 프로 무대에 나갔을 때-해외 무대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 대한민국 선수들도 풍부한 아마추어 시합 경력을 쌓으면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출범한 '아마추어/세미프로 격투기 단체'다.

 

출범 이후 지금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들은 '파이터 에이전시(KMMA 파이터 에이전시, 스탠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를 운영한다.

 

프로 선수와 단체를 이어주는 '매니지먼트 사업' 및 '주짓수 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KMMA 출신 파이터들 및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은 RIZIN-K1-퀸텟-간류지마-재팬 마셜아츠 엑스포-블랙컴뱃-로드FC-링챔피언십-ZFN-정글파이트 코리아 등, 유명한 프로 무대에 진출하여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앞으로도, KMMA 소속 선수들의 활동 영역을 점점 더 넓혀갈 전망이라고 한다.

 

현재 KMMA 대회의 중계는 '현 UFC 해설위원' 김대환, '현 UFC 해설위원' 차도르, '현 블랙컴뱃 해설위원' 이둘희, '현 PFL 해설위원 및 블랙컴뱃 파이터' 남의철, '전 UFC 및 스파이더주짓수챔피언십 해설위원' 정용준 등이 맡고 있다

 

 

 

 

 

이상훈 기자 dltkdgns14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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