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청년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 등록 2025.07.28 07:50:19
크게보기

연 1회, 최대 100만원 지원...청년신혼 부부 등 지역 내 안정적 정착 기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7.28.)으로 △세대원 모두 전국 기준 무주택자(구매의 경우 1주택) △금융기관에서 주택자금(구매, 전세) 대출을 받은 자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거주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혼부부는 △부부 모두 음성군 거주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모두 19세~39세 해당 △부부 합산 연 소득 8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 가정은 △부모, 자녀(18세 이하 2명 이상) 모두 음성군 거주 △부모 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대출 잔액의 1.5%, 연 최대 100만원으로, 신혼부부는 3년, 다자녀 가정은 5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이뤄지며, 지원 가능 대상자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군 거주기간, 자녀 수, 소득금액 등 우선순위 배점을 두어 최종 선정된다.

 

접수는 음성군청 2030전략실로 직접 방문 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주거비 부담을 덜어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해 지역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저출산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본사업이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청년 신혼부부 30세대, 다자녀 가정 124세대에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총 1억4300만여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정착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황은경 기자 esan4411@naver.com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남 함양군 덕유월성로 495번지 1층 l 사업장 주소 :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530(감삼동,삼정브리티시용산) 104동 505호 | 울산지사 :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340, 4층 | 후원계좌 : 기업은행 안정주 01020492922 | 등록번호: 대구,아00482 | 등록일 : 2023-12-20 | 발행인 : 안정주 | 편집인 : 안정주 | 전화번호 : 010.5439.2218 |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