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8월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변산비치펍 축제”와 8월1일부터 3일까지 부안댐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하는 “제16회 님의뽕 축제”의 안전개최를 위해 지난 31일 유관기관과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점검은 부안군 안전총괄과,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대상은 전기·가스 등 위험시설, 무대시설 및 가설건축물 안전성, 안전요원 배치상황 등으로 전반적인 안전에 직결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중 일부 현장에선 부스 팩의 말단부 고정 미비, 전기설비 접지철저 등 경미한 지적사항이 발견되기도 했으며 이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조치가 이루어졌다.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축제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축제기간 중에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