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미상 스물한번째] 메아리

  • 등록 2025.08.26 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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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말은 고운 메아리 되어 돌아오고

거친 말은 거친 메아리로 되돌아온다

 

사람의 말에는 저마다 깊은 울림이 있지만

다른 생명에게는 메아리조차 없음을

 

귀 기울이고 마음 열어 생각을 지닌 자는

오직 인간에게 주어진 깨달음으로

비로소 듣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당신은 어떤 말로 세상을 메아리치는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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