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화명3동 마을건강복지계획단(단장 최성진)이 저소득 중장년 및 노인 고립가구의 건강관리를 위해 기획한 ‘활력충전 비타민 up! 에너지 up!’ 2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명3동 마을건강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상자와 마을건강복지계획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2명이 참여했으며, △스트레칭 및 바르게 걷기 교육 △기찻길 옆 숲속 맨발산책로 걷기 △고독사예방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혼자 생활하니 이웃과 교류하기가 어려웠는데 함께 산책하며 소통할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성진 마을건강복지계획 단장은 “우리 동 주민들이 스스로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진행한 사업이 잘 마무리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마을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상이 화명3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